'한참'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 24일 토요일 홍콩 한인 역사상 최고령 생일 잔치가 열렸다. 올해 백수연(白壽宴)을 맞은 홍태임 권사가 그 주인공이다. 올해 99세를 맞은 홍태임 권사는 홍콩우리교회 박봉철 장로의 모친으로 슬하에 3남 2녀의 자녀들을 두고 있다. 오전 11시 홍콩우리교회 본당에서 '홍태임 권사 백수감사예배'가 열렸다. 가족 측은 어머님의 건강과 마음이 편하시도록 가까운 교회 사람들만 초청해 축하 자리를 열였다고 양해 인사를 전했다. 1부 예배는 서현 목사님의 인도로 진행되어 김정순 권사가 축복기도를 전했다....
홍콩의 겨울은 은근히 춥다. 난방이 없는 겨울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 홍콩 사람들이 먹는 몸보신 요리들이 있다. 그중 오늘 소개하는 음식은 유명한 광동식 뱀수프이다. 마침 2025년은 뱀의 해, 특별한 현지식으로 몸보신 좀 해볼까~? 광동 속담 “가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뱀이 살찐다” 우리말에 ‘천고마비’, 즉 하늘이 높고 말이 살찐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광동어에도 비슷한 표현이 있다. ‘가을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뱀이 살찐다’인데 말 대신 뱀이 들어간다. 뱀을 보신용으로 먹기 시작한 시기는 고대부터...
중국이 첫 자체 제작 중형 여객기 C919를 앞세워 세계 항공시장을 양분하는 보잉과 에어버스의 틈새를 파고들기 위해 해외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 등에 따르면 C919 제조사인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코맥)는 지난해 10월 싱가포르에 아시아태평양 사무소를 설립하고 홍콩에도 사무소를 개설했다. 이 사무소는 코맥의 국제적 입지 강화와 C919의 해외 수주를 겨냥한 전초기지 역할을 할 전망이다. C919는 또한 이날부터 중국동방항공의 상하이-홍콩 정기 노선에...
한국식당 한참(Hancham)이 센트럴에 새 지점을 오픈했다. 자딘하우스(Jardine House) 빌딩 지하에 위치한 베이스홀(BaseHall 02)에 새롭게 문을 열었다. MTR 센트럴역 A출구에서 육교를 이용하면 가깝다.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자딘하우스 빌딩은 센트럴의 랜드마크로 오랜 사랑을 받아온 건물이다. 이곳 지하에는 자딘하우스가 직접 운영하는 베이스볼이라는 고급 다국적 푸드코트가 있는데, 한참은 안쪽 벽면 전체를 사용하는 비교적 넓은 공간에 자리 잡았다. 글로벌 기업과 아시아 지역본부 헤드...
홍콩 최초의 지하철은 1979년 10월 1일 구룡 섹깁메이역에서 출발하며 역사적 서막을 알렸다. 최근 홍콩 MTR사(Mass Transit Railway)에서는 4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여러가지 행사를 마련 중이다. 홍콩에 없어서는 안 될, 이곳 시민들의 발이 되어준 홍콩 지하철을 Q&A 형식으로 알아 보자. 홍콩 최초의 지하철 노선은 어디인지? 쿤통 라인의 일부 구간인 섹깁메이에서 쿤통까지 노선이 최초로 운행되었다. 단 4대의 차량이 운행되었고 최저 요금은 1 홍콩달러였다. 당시 일반...
중국의 휴일마다 홍콩이 중국 관광객들로 몸살을 앓았던 일은 이제 옛말이 됐다. 위안화 약세와 홍콩의 고물가, 중국의 하이난 면세점 육성으로 중국인들에게 홍콩의 매력은 떨어진 반면, 홍콩인들은 '가성비'를 따져 쉬는 날이면 너도나도 중국 본토로 건너가고 있다. 11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금∼일요일인 지난 7∼9일 홍콩인은 홍콩 바깥으로 총 130만회 여행을 떠났으며, 그중 89%가 중국 본토와의 국경 육로 검문소를 통과했다. 반면 같은 기간 홍콩으로 입경한 사람 수는 42만4천840명에...
세바는 문을 닫았지만.. 세계 3대 미항 중의 하나인 빅토리아 하버. 아름다운 홍콩의 야경을 즐기는 방법으로 흔히 두 가지가 있다. 빅토리아 피크에서 내려다 오는 야경, 침사추이에서 홍콩섬쪽을 마주보는 방법이다. 그런데 좀 더 느긋하고 여유있게 즐기고 싶다면? 지상 높은 곳에 꾸며져 있는 루프톱 바(rooftop bars)를 찾아보자. 유명세를 자랑하던 세바는 문을 닫았지만 여전히 갈 곳은 많다. 아쿠아 (Aqua) - 침사추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