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치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최근 홍콩에서는 뒤늦게 COVID-19 오미크론 변종감염이 폭발적으로 늘어나 감기약을 사려는 시민들이 약국으로 몰려들었고 저희도 눈코 뜰새없이 바빴습니다. 그 와중에 홍콩 시민들이 가장 많이 찾는 첫 번째 약은 유명 브랜드의 해열진통제/감기약인 Panadol이었고, 두 번째로 많이 찾는 약은 바로 오늘 말씀드릴 連花清瘟膠囊(광동어: 린파쳉완까우롱, 한국어: 연화청온캡슐. 이하 연화청온캡슐)입니다. 연화청온캡슐은 이전에도 공유해 드린 적이 있습니다. 2003년 중국에서 SARS의 창궐로 몸살을 앓았을때 이 질병에 대한...
미소한의원 황보봉진 의원을 만나 중국 2천년 역사를 가진 경방(經方)의학의 실용적인 한방치료가 최근 의학계에 시선을 모으면서 경방의학을 전공한 한인 의사에게 홍콩인 환자가 늘고 있다. 침사초이 이스트에 위치한 미소한의원의 황보봉진 의원은 경방의학의 대가인 남경중의약대학 황황(黃煌) 교수에게 경방치료 핵심을 배웠다. 그는 진단후 체질에 따른 경방을 사용하는데, 안전하고 효과적이라고 말한다. 황보봉진 의원은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북경중의학대학 중의학과를 졸업했다. 중국중의사면허(M.D....
홍콩에서 한자로 발행되는 빈과일보(Apple Daily) 2월 6일자에는, 지난해 5월 기내사고 후유증과 싸우다가 사고 발생 6개월 만에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운의 케세이퍼시픽 승무원 ㅅ씨(영문이름 쏘냐)에 대한 내용이 실렸다. 홍콩에 살면서, 한국과 홍콩의 NGO를 연결하고 통역하는 일에 작은 힘이나마 보태다보니 이번 사건의 전말도 자연스럽게 알게 됐는데, 홍콩에서 12년이나 살았던 우리 동포 쏘냐의 슬픔을 우리 교민들에게도 알리고자 쏘냐의 오빠를 통해 듣고, 기자회견 현장에서 알게 된 내용을 근거로 글을 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