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학교'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2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재외동포 차세대를 위한 한글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발표회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제10회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한글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동포 청소년의 정체성 교육과 모국과의 연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각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 1부에서는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의 축사와 여운기 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홍콩한인회 장학위원회 백수희 위원장은 지난 11일 개최한 이사회에서 장학기금을 더욱 전문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재단 설립을 추진하고 올 하반기에 추진위원회를 꾸릴 것이라고 전했다. 백수희 위원장은 "지난 2022년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처음 한인회 장학금 제도가 시작되었고, 어려운 환경의 한인 학생들을 돕기 위해 시작되었는데 지금은 (팬데믹) 시기가 지났고, 4번째 장학금 수여 시기에 도달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백 위원장은 "이제는 장학금 제도가 조금더 발전할 필요가 있고 취지나 목적 등이 조금 보완, 변경되어야 ...
지난 4일 홍콩한인회는 75주년 명예의 전당 헌액식과 제4회 홍콩한인회 장학금 수여식을 홍콩한국국제학교에서 성대하게 개최했다. 전 세계로 뻗어나가 활동하는 한인 사회 중에서 홍콩 한인사회는 75년을 자랑하는 역사와 전통이 있는 곳이다. 큰 행사 개최를 며칠 앞두고 올해 새롭게 당선된 탁연균 한인회장과 인터뷰를 가졌다. 목걸이와 팔찌, 스타일리시한 면남방에 페인팅 패턴의 청바지까지 편안한 분위기의 탁 회장을 한인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손정호 편집장 : 회장 취임에 축하드린다. 작년말부터 정신없이 바...
글 손정호 편집장 (이글은 2014년 2월에 쓴 것을 다시 가다듬은 글입니다.) 몇 년 전 재외동포기자대회 때 미국에서 오신 어느 신문사 사장님께 들은 얘기입니다. 미국 어느 도시에서 한국 교민들 사이에는 과거에 대해서 먼저 물어보지 않는 것이 예의라고 말했습니다. 새로 이사온 사람들을 만나더라도 신변에 대해 너무 일일이 물어보지 않는 것이 미덕이라는 것입니다. 이유인 즉, 한국이나 타도시에서 도피한 사람들이 많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종교단체나 한글학교, 한인관련 장소에서 만나더라도 너무 자세히...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재외동포 차세대 정체성 함양의 산실 역할을 하는 전 세계 1천460여개의 한글학교 지원을 올해 대폭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재외동포청은 한글학교의 기능 강화, 교육 환경 개선, 교사 사기 진작을 위한 운영비와 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 예산을 전년 대비 큰 폭으로 증액했다. 운영비는 지난해보다 141억에서 177억3천200만원으로 약 27%가 늘어났다. 교사 연수 예산도 18억5천600만원에서 26억8천500만원으로 약 45% 증가해 어려움을 호소했던 교육 환경 및 교사 처우를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해외 한글학교 교사들의 전문성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2024년 한글학교 교사 학위과정 지원사업'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한글학교 교사들이 지리적·시간적 제약 없이 교육받을 수 있는 게 장점으로 경희사이버대, 고려사이버대,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사이버한국외국어대, 세종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 원광디지털대 등이 참여한다. 교사들은 학위과정 3학년으로 편입할 수 있으며 2년 동안 등록금 일부를 지원받게 된다. 각 대학은 2024년 1월 10일까지 입학지원서를 접수한다. 이후...
재외동포청은 한인회·한인상공회 등 재외동포 단체를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할 사업에 대한 지원 신청을 오는 12월 8일까지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교류 증진·권익 신장 활동을 비롯해 재외동포 문화·차세대·경제·조사연구·언론 단체 활동, 공공외교 활동, 코리아타운 활성화, 한글학교 교사 연수, 한글학교 맞춤형 지원, 해외 입양 동포 지원, 전통문화 용품 지원 등이 해당한다. 코리안넷(www.korean.net)의 '온라인 지원신청 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재외동포청은 2024년 2월 심의위원회를 ...
재외동포청은 재외동포를 대상으로 '제25회 재외동포 문학상'을 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인 분야는 시·단편소설·수필·체험수기로 거주국에서 7년 이상 체류한 재외동포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시·수필·단편소설은 자유 주제이며, 체험수기는 이민사 경험 또는 모국과의 교류 등이 주제다. 초등학생과 중고등학생으로 나눈 청소년 부문은 거주국에서 5년 이상 체류해야 참가할 수 있다. 주제는 '한국어·한국문화 체험', '한국문화 공유 및 전파 경험', '한인 정체성과 자긍심을 느낀 경험' 등이다. 출품작은 ...
재외동포청(청장 이기철)은 재외동포 대학생에게 한민족의 정체성을 심어주고 모국과의 유대감을 강화하기 위해 초청연수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글로벌 한민족 공동체 구현'을 주제로 29개국 560여명의 학생을 초청해 지난 18일부터 오는 25일까지 1차로 참여하고, 8월 1∼8일 2차로 서울, 부산, 세종, 순천, 춘천 등에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한국 역사와 문화 이해를 위한 명사 특강, 지구시민교육, 도시 탐험, 지방 문화 체험 등에 나선다. 오는 23일에는 서울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재외동포의 ...
홍콩한인회는 현재 사용 중인 코스코타워 12층의 사무실 공간 40%를 임대하여 연간 45만 홍콩달러 수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금 및 관리비용 절감을 포함하면 최대 52만 홍콩달러의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조성건 한인회장은 11일 수요저널과 인터뷰를 통해 임대사업 구상을 밝혔다. 지난 6월 27일 2차 이사회에서 한인회 사무실 일부 임대안이 통과됐으며 빠르면 올해 9월 경부터 임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했다. 임대 수익 전액은 한인회 발전기금으로 모아, 향후 코리안클럽 마련에 대한 비전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