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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 일본 총영사관과의 공식 교류 중단홍콩 특별행정구 정부가 일본 총영사관과의 공식 교류를 중단했다고 일본 언론이 보도했다. 이는 일본 총리 사나에 타카이치의 파격적인 발언에 따른 조치로 알려졌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홍콩 투자청이 주최한 일본과 홍콩 기업 간의 교류 행사 일정이 원래 11월 18일로 잡혀 있었으나, 홍콩 정부가 일본 총영사관 관계자들에게 참석하지 말 것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따라 양측 간의 협의 후 행사는 연기되었다. 또한, 홍콩 정부와 미우라 준 주홍콩일본총영사 간의 고위급 회의가 12월 초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홍콩 정부 측에서 이를 취소했다고 전해졌다. 홍콩 정부의 보안국은 11월 15일 일본 여행에 대한 경고를 발령하며, 2025년 중반 이후 일본 내 중국인 대상 공격 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
[코트라정보] 2025년 홍콩 행정장관 시정연설 발표: 홍콩 경제 산업 혁신의 키워드는? (2)2. 산업 중심의 경제성장 전략 이번 시정연설은 경제 성장을 견인할 핵심 동력으로 특정 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생명·건강 기술, 신에너지, 인공지능 (AI) 등 전략적 신산업 육성을 통해 홍콩이 글로벌 기술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2-1. 생명, 건강기술 역량 강화 홍콩 정부는 희귀 질환 치료제, 첨단 암 치료제, 고급 치료제품등 임상시험 및 의료 서비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제약회사가 홍콩에 진출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광둥-홍콩-마카오 대만구(GBA) 내 임상시험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국제 임상시험 아카데미(International Clinical Trial Academy)’ 설립이 추진된다. 의료기기 및 의약품 규제 강화를 위해 ‘홍콩 의료제품 규제센터’가 신설되고, 2026년에는 의료기기법 등 관련 신규 법안이 제출될 예정이며, 병원관리국은 ‘혁신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입 사무국’을 신설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환자 맞춤 치료법 도입 및 혁신의료제품 확산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2-2. 신에너지 산업 추진 신에너지 산업의 경우, 정부는 2050년 이전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세 가지 주요 조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첫째, 지속가능 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 SAF)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홍콩국제공항 내에 SAF 혼합 시설(SAF blending facility)을 건설하여 홍콩 SAF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둘째, 수소에너지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해 수소 표준 인증 제도(hydrogen standard certification)를 마련하고, 홍콩섬과 구룡 지역에 공공 수소충전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셋째, 튄문 에코파크(EcoPark)에 홍콩 최초의 대규모 전기차 배터리 재활용 시설을 건설하며, 해당 시설은 2026년 상반기에 운영을 시작한다. 2-3. 인공지능 산업 육성 인공지능 및 데이터 산업 분야에서 홍콩정부는 AI를 홍콩의 핵심 전략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먼저 첨단기술 연구지원 프로그램(Frontier Technology Research Support Scheme)을 통해 홍콩의 대학이 세계적 수준의 AI 연구진을 유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2026년에는 홍콩 AI 연구개발원(Hong Kong AI Research and Development Institute)을 설립하기 위해 10억 홍콩달러의 예산을 배정할 계획을 발표했다. 또한, 데이터 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북부 대도시 내 샌디리지(Sandy Ridge) 지역 약 10헥타르 규모의 부지를 데이터시설 클러스터 개발 용도로 올해 중 입찰에 부칠 것이라 한다. 해당 클러스터는 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여 데이터 및 AI 산업의 발전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홍콩 정부는 데이터 분석, 고객 응대, 문서 처리 등 다양한 행정 서비스에 AI 기술을 적용하여 공공 서비스의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3. 문화·체육·관광의 통합적 발전 촉진 홍콩 정부는 이번 시정연설을 통해 문화, 스포츠, 관광의 융합 발전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임을 밝혔다. 먼저 홍콩을 동서양 문화가 만나는 국제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더 많은 국제 경매회사, 갤러리, 문화예술 전문가들이 홍콩에 진출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홍콩을 세계적인 고급 예술 거래 허브로 발전 시킬 계획이다. 이에 더해 서구룡 문화지구(West Kowloon Cultural District)의 발전도 더욱 강화하여 해당 지역에서 문화 정상회의, 전시회, 공연 등 다양한 국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관광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는 요트 산업 편의시설을 개선하고 고급 요트 관광도 활성화한다. 올해 말까지 카이탁 크루즈 터미널(Kai Tak Cruise Terminal) 운영사 선정 입찰도 시작해 터미널의 경쟁력을 높이고 크루즈 관광을 촉진할 계획이다. 홍콩관광청은 중동 및 아세안 관광 시장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으로 2026년 말까지 할랄 인증 식당에 인증 수수료 절반에 해당하는 최대 5천 홍콩달러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시행할 예정이다. 스포츠 부문에서는 세계적인 골프 투어인 LIV 골프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맺었으며, 2026년 3월 6~8일에는 HSBC가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HSBC LIV 골프 홍콩’ 대회가 홍콩골프클럽에서 열린다. 이와 같이 세계적 수준의 스포츠 선수들을 홍콩에 초청함으로써 스포츠 관광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홍콩 정부는 운동선수에 대한 재정 지원을 지속하고, 스포츠 의학 분야 연구개발 성과를 적극 활용해 선수 훈련 효과를 극대화할 방침이다. 중소기업 및 민생 지원 이번 시정연설의 핵심 주제인 ‘민생’에 발맞추어, 정부는 경제 성장을 지원하고 홍콩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다양한 계획도 함께 제시했다. 이를 통해 활력 있는 경제를 구축하고, 시민의 행복과 복지를 증진하는 데 기여할 방침이다. 1. 중소기업 및 산업 발전 지원 확대 중소기업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홍콩 정부는 총 11가지 지원 조치를 도입할 예정이다. 주요 조치 중 하나로, 경제통상대표부(Economic and Trade Offices, ETOs), 홍콩투자청(InvestHK), 그리고 홍콩무역발전국(Hong Kong Trade Development Council)의 해외 사무소가 협력하여 ‘경제무역 익스프레스(Economic and Trade Express)’라는 기능적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홍콩의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이 해외 시장을 탐색하고 더 많은 비즈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도록 해외 방문을 장려할 예정이라 한다. 또한, 각종 수수료 및 요금에 대한 감면을 제공하여 중소기업의 운영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며, 홍콩수출신용보험공사(Hong Kong Export Credit Insurance Corporation)를 통해 무료로 제공하는 바이어 신용조사 범위를 확대함으로써 늘어나는 지역 전자상거래 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농수산업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정부는 어업계가 임대할 수있는 심해 양식장을 제공함으로써 향후 15년 내에 홍콩의 해양양식 생산량을 10배로 확대하고 현대화된 양식 산업을 육성할 계획 이다. 아울러, 정부는 로우(Lo Wu) 지역에 홍콩 최초의 친환경 다층 돼지 사육장을 건설할 수 있도록 축산업계를 지원하고, 여가형 농업 및 어업도 함께 활성화할 예정이다. 반려동물 친화 문화 조성을 위해서 홍콩 정부는 새로운 제도 도입 계획을 밝혔다. 외식업계에서 반려동물 친화적인 공간을 제공하여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식당에 반려견 출입을 허용하는 면허 제도를 마련할 계획이며, 해당 면허를 받은 식당은 반려견 출입 가능 여부를 명확히 알리는 안내 표지를 설치 할 수 있다. 이러한 반려동물 친화적인 식당은 외식업계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2. 근로자 보호 제도 및 중·노년층 취업 지원 개선 홍콩 근로자의 고용 우선권을 보장하고 강화된 보충 인력 제도 (Enhanced Supplementary Labour Scheme, ESLS)*의 남용을 방지하기 위해, 2025년 9월 18일부터 ESLS개선 조치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웨이터·웨이트리스 및 초급 조리사 노동력을 수입 및 고용하는 고용주는 다음의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먼저 기존 4주였던 지역 인력 채용 기간을 6주로 연장하고, 해당 기간 동안 고용주는 노동부(Labour Department)가 주최하는 현장 채용 박람회에 주 1회 이상 반드시 참석해야 한다. 두번째로 인력 비율 요건을 보다 엄격하게 적용하여, 고용주가 전체 직종이 아닌 신청 직종 기준으로 비율**을 산정하도록 할 예정이다. 즉, 웨이터·웨이트리스와 초급 조리사 노동력 수입을 신청하는 고용주는 해당 직종의 홍콩 현지인 풀타임 근로자를 각각 2명을 고용하고 있어야 한다. *강화된 보충 인력 제도(Enhanced Supplementary Labour Scheme, ESLS) : 2023년 9월 4일 도입된 홍콩 정부 노동력 수입 프로그램으로, 적합한 홍콩 인력을 채용하는데 실질적인 어려움을 겪는 고용주가 기술직 이하의 공석을 외국 인력으로 채울 수 있도록 허용하는 제도임. 기존의 보충 인력 제도(Supplementary Labour Scheme, SLS) 대비 26개 직종을 새롭게 포함하여 홍콩인력 부족을 해소하는 동시에, 4주간의 의무적인 채용 기간과 노동부의 적극적인 일자리 매칭을 통해 홍콩 근로자의 우선 고용을보장함을 목표로 함. **홍콩 현지 풀타임 근로자와 수입 노동자의 채용 비율은 2:1 한편, 재취업 수당 시범 제도(Re-employment Allowance Pilot Scheme)***는 2025년 8월 기준으로 5만 명 이상의 참여자와 2만 7천 건 이상의 취업 성공 사례를 기록하며 정책 수혜자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중장년층 및 고령층의 재취업을 효과적으로 유도한 점을 감안하여, 홍콩 노동부는 해당 제도를 더욱 정교하게 개선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참여자 및 취업 사례에 대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수집, 분석하고, 2026년 1분기에 중간 평가를 실시해 중·노년층 고용을 활성화할 수 있는 추가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재취업 수당 시범 제도: 홍콩 정부가 2024년 7월부터 시행중인 3년간의 프로그램으로, 3개월 이상 실직 상태인 40세 이상 시민의 재취업을 장려하기 위한 제도. 프로그램 참여자는 최대 2만 홍콩달러(약 2600 달러)의 수당을 받을 수 있으며, 6개월 연속 풀타임 근무 시 1만 홍콩달러(약 1300 달러), 12개월 연속 근무 시 추가로 1만 홍콩 달러의 수당을 지급받을 수 있음. 3. 주택 공급 확충과 내 집 마련 경로 다양화 홍콩 정부는 경량 공공주택(Light Public Housing)* 공급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말까지 약 1만 세대 규모의 공공 주택이 입주 가능 상태로 완공되며, 추가 2만 세대 입주 규모는 향후 1년 반 이내에 완공될 계획이라 밝혔다. 공공주택 거주자의 ‘내집 마련’ 지원을 위해 홍콩 정부는 집 마련 경로를 더욱 풍부하게 구축할 방침이다. 예를 들어 ‘자가 소유 주택 제도(Home Ownership Scheme)’** 및 ‘그린폼 보조 자가 소유 주택 제도(Green Form Subsidised Home Ownership Scheme)’***를 통한 분양 주택 공급을 확대하는 등 지원 정책을 강화할 방침이다. *경량 공공주택: 홍콩 정부가 주택난 해소를 위해 도입한 임시형 공공주택 모델로, 기존의 영구 공공주택 대비 건설 기간이 짧고 비용이 저렴하며, 빠르게 입주가 가능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 **자가 소유 주택 제도: 홍콩 주택처(Hong Kong Housing Authority)에서 도입한 제도로 저소득 및 중산층 가구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주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 ***그린폼 보조 자가 소유 주택 제도: 공공주택 입주자 또는 신청자에게 할인된 가격으로 주택을 구매할 수 있도록 돕는 홍콩의 주택 구매 지원 프로그램 -
[코트라정보] 2025 홍콩 일대일로 포럼 (Belt and Road Summit 2025) 참관기(3)법률 및 중재 서비스 협력을 통한 국제 연계 강화 견고하게 구축된 법률 시스템은 기업 성장과 국제 협력을 촉진 하는 핵심 기반이다. 올해 포럼에서는 홍콩이 국제 법률 및 분쟁해결 서비스 허브로서의 위상을 재확인하며, 일대일로 참여국 간 법률·중재 협력 강화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뤄졌다. 중국 자율주행 기술 기업 UISEE 테크놀로지스(UISEE Technologies)의 CEO 간샤 우(Gansha Wu)는 “홍콩의 우수한 지식재산권(Intellectual Property, IP) 보호 제도가 혁신 기술과 제품의 지식재산을 효과적으로 지켜 첨단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데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우 대표는 “홍콩이 일대일로 IP 중심지로 기능하며, 국제 인재 유치와 창의적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는 플랫폼으로 발전할 것이다”라는 기대도 덧붙였다. 미국 금융투자 기업 프리덤 홀딩 코퍼레이션(Freedom Holding Corporation)의 CEO 티무르 투를로프(Timur Turlov)는 홍콩이 중국 내에서 영어를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영미법(CommonLaw)관할 지역임을 강조했다. 투를로프 대표는 “다수 외국 기업이 영미법 체계에 익숙해 홍콩의 법률 시스템을 쉽게 이해 및 도입할 수 있다. 법치주의 전통과 국제 기준 수준의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체계가 외국 기업의 신뢰를 높여, 중국 본토 시장 진출 교두보로서 매력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홍콩은 고품질 법치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동시에, 국제 법률 및 중재 중심 도시로의 성장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실제로 홍콩 법무장관 폴 람(Paul Lam)은 2025년 5월, 국제 분쟁을중재를 통해 해결하는 세계 최초의 정부 간 기구인 국제중재기구(International Organization for Mediation, IOMed)가 홍콩에 설립된 것을 언급하며, 이를 통해 홍콩의 국제 법률 및 분쟁 해결 서비스 허브로서의 역할이 한층 강화됐다고 밝힌 바 있다. IOMed에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일대일로 주요국을 포함한 30여 개국 이상이 가입돼 있으며, 향후 관련 협력 확대가 기대된다. 시사점 2025 홍콩 일대일로 포럼은 올해 10회째를 맞이해, 글로벌 산업 리더들이 모여 협력의 미래를 모색하는 핵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협력(Collaboration)’을 주제로, 아세안 및 중동과의 파트너십 확대를 중점으로 ▲녹색경제 ▲AI·혁신기술 ▲물류·운송 ▲법률·중재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 불확실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협력을 통한 공동 번영과 시너지 가능성을 제시했으며, 홍콩이 일대일로 협력의 ‘슈퍼 커넥터(Super Connector)’및 ‘슈퍼 밸류 애더(Super Value-adder)’라는 전략적 역할을 입증했다. 각국 정부 대표들은 중국·홍콩과의 지속적 협력에 큰 기대를 나타냈다. 현장에서 KOTRA 홍콩무역관이 인터뷰한 태국 영사관 관계자는 “태국을 비롯한 아세안 국가들은 일대일로에 적극 참여하며, 이를 대형 프로젝트 자금조달의 효율적 경로로 인식하고 있다” 고 전했다. 덧붙여 “중국과 홍콩은 태국을 포함한 아세안 주요국에 중요한 무역파트너로 자리 잡았다. 최근 태국에는다양한 중국·홍콩 기업들이 호텔, 외식, 물류, 금융 등 일대일로 연계 프로젝트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다”라며, “2024년 이후 홍콩은 태국 최대 외국인 투자국으로 부상했고, 이 흐름에서 아세안, 중국, 한국이 일대일로를 통해 긴밀한 경제협력이 가능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KOTRA 홍콩무역관이 현장에서 인터뷰한 카타르 투자청(Invest Qatar)의 나세르 알리 알카비(Nasser Ali Al-Kaabi) 담당자는 “일대일로는 카타르 기업에 홍콩·중국 시장 진출 플랫폼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홍콩과 중국의 투자자들을 카타르에 소개해 상호 윈윈(win-win)의 기회를 창출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걸프협력회의(Gulf Cooperation Council, GCC)*는 성장 잠재력이 큰 신흥시장으로, 법·제도 도입 등 외국 기업 유치를 위한 환경 조성이활발하다”라며, “일대일로 포럼은 GCC 시장을 국제사회에 알리는 것과 동시에 공동 사업 발굴의 최적 플랫폼이다”라고 평가했다. 마지막으로 “카타르는 외국 기업, 특히 한국 기업의 GCC 진출 허브역할을 담당하며, 일대일로 아래 한국 기업과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의향이 있다”라고 덧붙였다. * 걸프협력회의: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UAE),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 오만 등 페르시아만 인근 6개국이 1981년에 설립한 지역 협력체로, 정치·경제·사회·안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회원국 간의 통합과 협력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함. 중국과 홍콩은 우리나라의 주요 무역 파트너인 만큼, 우리 기업들은 일대일로 발전 동향을 면밀히 주시하고, 국가 간 협력을 통한 기업 진출 방안을 모니터링하면서 협력 기회를 모색할 필요가 있다. 특히 홍콩과 중국이 아세안 및 중동 등 일대일로 참여국과 협력을 강화하는 추세를 감안한다면, 우리 기업들은 이러한 협력 모멘텀 가운데 파생되는 기회를 적극 이용하는 것도 검토해 볼만하다. 또한, 홍콩은 중국 본토 및 일대일로 국가를 연결하는 전략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므로, 우리 기업들은 홍콩 시장을 거점으로 중국 기업 및 제3국 기업과의 협력 확대를 통해 해외시장 진출 다변화 효과까지 기대해 볼 수 있을 것이다. -
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10-11 (토)✅ 분실된 신분증을 이용해 불법 은행 계좌를 개설하는 정교한 사기 집단 용의자 22명이 경찰에 체포. AI를 이용해 분실된 신분증의 얼굴을 조작해 위조하고 은행 계좌 개설 후 대출 및 신용카드 확보. 1억 9천만 홍콩달러 피해 발생. ✅ 홍콩 보건 당국은 금요일 치쿤구니아열의 새로운 사례 1명 확인. 최근 중국 광동성 자오칭에 가족 여행 다녀온 9세 소년으로 발열, 빌진 증상 보여. ✅ 홍콩 세관 직원들은 목요일 로우 검문소를 통해 멸종 위기에 처한 앵무새 10마리와 기타 살아있는 새 43마리를 밀수하려던 여행객을 붙잡아..무단으로 새 반입시 최대 25,000HKD 벌금 및 압수. 멸종위기 동식물 수출입시 최대 1000만HKD 벌금 및 10년 징역. ✅ 입법위원회는 교육, 노동, 사회 복지 정책을 다룬 3일간의 토론에 이어 금요일에 존 리 행정장관의 최근 정책 연설에 대한 감사 동의안을 통과시켰음. ✅ 홍콩투자청(Invest Hong Kong)의 알파 라우 국장은 9일 광둥성 동관 방문을 시작하여, 지역 기업들이 홍콩을 발판 삼아 글로벌 확장을 도모하도록 격려. ✅ 홍콩대학교는 최근 정책 연설에서 발표된 정원 증원에 따라, 다음 학년도에 학부생의 50%가 비현지 학생이 될 것으로 예상. ✅ 기상청은 10월 17일 필리핀 동쪽에서 새로운 열대성 저기압이 형성되어 남중국해를 향해 이동한 후 10월 19일 홍콩 반경 800km 이내로 진입한 후 서쪽으로 하이난 섬을 향해 이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예측. ✅ 법원은 태풍으로 인해 마약중독치료 센터에서 탈출을 시도한 43세 남성에게 11개월 징역형을 선고했으며, 구금 규칙을 위반하는 것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혼란스러운 사건이라고 평가. -
중국 본토 핫팟 체인점, 국제시장 노려 몽콕으로 확장광저우에 본사를 둔 펑위안 훠궈(鳳園雞煲火鍋 Fung Yuen)가 홍콩 첫 매장을 오픈하며 중국 인접국과 아시아 전역으로의 확장을 본격화했다. 이는 브랜드를 국제 시장으로 확대하려는 전략적 첫걸음이다. 홍콩 투자청(InvestHK)은 펑위안이 홍콩에 지역 본부를 두기로 한 결정을 환영했다. 투자 촉진 부서의 아놀드 라우 부국장은 새로운 매장이 고객에게 더 많은 식사 선택권을 제공하고, 홍콩이 본토와 해외 시장 간의 교량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라우 부국장은 “이번 오픈은 홍콩의 국제 플랫폼을 활용해 브랜드가 국제 시장으로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펑위안의 시에티안 회장은 홍콩의 개방적인 시장 환경을 강조하며, 본토 브랜드가 중국 요리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이상적인 발판”이라고 언급했다. 시에 회장은 “펑위안은 '일대일로' 정책을 활용해 국경 간 공급망을 효율화하고, 홍콩의 국제적 영향력을 통해 광둥식 수프 문화를 표준화된 방식으로 수출하기 위해 홍콩을 지역 본부로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몽콕 매장은 활기찬 관광 매력과 다양한 팝 문화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선정되었으며, 현지 및 국제 고객에게 혁신적인 식사 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2013년에 설립된 펑위안은 본토 중국 전역에 20개 이상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시에 회장은 “우리는 현지 고객의 피드백을 지속적으로 수집하고 이를 국제적인 식사 트렌드와 결합해 혁신적인 요리를 개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코트라정보] 홍콩의 핀테크 산업 주요 트렌드 짚어보기(1)홍콩의 핀테크 산업 생태계 개관 홍콩투자청(Invest HK)이 2025년 3월에 발표한 The Hong Kong Fintech Ecosystem Report (March 2025) 보고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은 금융 산업에 관련된 금융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정의된다. 핀테크 기업은 액셀러레이터 및 혁신 랩(Accelerator & Innovation Lab),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소프트웨어(Blockchain Application/Software), 컴플 라이언스 및 레그테크(Compliance & RegTech), 크레딧테크(CreditTech), 디지털 자산 및 암호화폐(Digital Asset & Cryptocurrency), 핀테크 사이버보안(Fintech Cybersecurity), 그린 핀테크(Green Fintech), 인슈어테크(InsurTech), 기타 핀테크 기업 솔루션(Other Fintech Enterprise Solution), 결제 및 송금(Payment & Remittance), 가상은행 (Virtual Bank), 웰스테크 (WealthTech) 등 다양한 세부 분야의 기업들로 분류될 수 있다. 홍콩의 핀테크 생태계는 정부, 시장, 학계 세 가지 주요 그룹에 의해 형성돼 있다고 할 수 있다. 정부는 핀테크 산업 발전에 유리한 정책을 수립하고 자금 지원과 관련 규제 관리 등의 서비 스를 제공한다. 핀테크 시장은 다양한 핀테크 기업, 투자자, 산업 협회로 구성되고 다양한 자본 등 리소스에 대한 접근을 용이하게 해 관련 기업의 비즈니스를 성장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학계에서 제공되는 고품질의 교육은 핀테크 산업 발전을 이끄는 인재 파이프라인과 연구 개발 지원을 제공한다. 이들 그룹 간의 유기적인 관계는 홍콩 핀테크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하고 있다. 홍콩, 핀테크 기업의 자금 조달 허브로서의 위상 강화 홍콩은 우수한 금융 및 자본 조달 환경을 토대로 소규모 스타트업들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 홍콩은 Z/Yen 기관에서 2025년 3월 20일에 발표한 글로벌 금융센터 지수(Global Financial Centres Index, GFCI)에서 글로벌 3위, 아시아 태평양 지역 1위의 위상을 지키고 있다. 특히 2025년 3월 순위 평가 시,‘투자 관리’, ‘보험’, ‘금융’ 부문에서 글로벌 1위를 기록했으며, ‘인적 자본’, ‘인프라’, ‘금융 부문 발전’ 부문이 세계 2위, ‘은행업’, ‘비즈니스 환경’과 ‘평판 및 종합’ 부문에서도 세계 3위를 차지했다. 특히 핀테크 분야에서의 순위가 5단계 상승해 세계 4위를 기록하면서, 금융 허브로서의 위상 강화에 기여한 부분을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 Cyberport(홍콩 정부 주도로 만든 디지털 기술 혁신 및 창업 클러스터)와 HKSTP(Hong Kong Science and Technology Park)는 스타트업을 위한 인큐베이션 프로그램을 통해 자금 지원, 멘토링, 사무 공간, 그리고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홍콩 정부는 스타트업들이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Innovation and Technology Fund와 SME Export Marketing Fund와 같은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이러한 지원은 홍콩에서 스타트업이 성장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InvestHK이 진행한 2023 Startup Survey에 따르면, 홍콩에서 핀테크는 601개 이상의 기업을 보유하며 스타트업 상위 5개 산업 중에서 최상위를 차지했다. 특히 홍콩은 성장 기업을 위한 벤처 및 사모펀드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홍콩은 세계적으로 선도적인 IPO 시장 중 하나로, 2022년 IPO를 통해 134억62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하며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IPO 중심지로 자리 잡았다. 더불어 홍콩은 아시아에서 중국 본토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사모펀드 자금을 보유하고 있다. 홍콩거래소(HKEX)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 홍콩에서 관리되고 있는 사모펀드 규모는 2281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풍부한 자금 조달 규모와 지원 여건은 핀테크 기업들이 사업을 시작하고 확장하기에 유리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인재 부족이 핀테크 산업 성장의 걸림돌로 작용 글로벌 인재 경쟁이 심화됨에 따라, 홍콩 금융 서비스 부문에서도 인재 부족 상황이 점점 심해지고 있다. HKU FinTech Talent Study 2022에 따르면, 핀테크 산업 기업 중 57%가 핀테크 인재를 찾고 있으며, 36%는 핀테크 공석을 채우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특히 InsurTech 기업(48%), 은행(43%), 기술 관련 기업 (42%)에서 핀테크 공석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많이요구되는 역할들은 앱 및 소프트웨어 개발자, 핀테크 비즈니스/제품 개발, 블록체인/디지털 화폐 전문가와 같은 기술 직종이다. 핀테크 인재 부족과 함께 향후 몇 년 동안 홍콩에서 핀테크 기업들의 운영 확장이 예상됨에 따라, 홍콩에서 핀테크 경력을 시작하려는 개인들에게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홍콩 정부, 핀테크 산업 지원 노력 강화 홍콩 정부는 핀테크 기업에 대한 재정 및 규제 지원은 물론 인재 확보를 위한 다양한 제도적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부문별 정부의 주요 지원 정책은 아래의 표와 같다. 또한 홍콩 정부는 핀테크 및 웹 3.0 산업 육성을 위한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적극 추진해 왔다. 2021년 6월, 홍콩금융관리국 (Hong Kong Monetary Authority, HKMA)은 `FinTech 2025 전략`을 발표했다. 2025년까지 금융 산업에서의 금융 기술 채택을 촉진하는 것이 주요 골자다. 2024년 8월, 홍콩금융관리국(HKMA)은 Project Ensemble Sandbox를 발표해 토큰화 도입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며 네 가지 주요 테마에 집중했다. 이는 금융 부문에서 토큰화의 실질적 적용을 진전시키는 중대한 이정표가 됐다. 네 가지 주요 테마는 다음과 같다. 2025년 2월, SFC(Securities and Futures Commission)는 홍콩을 글로벌 가상 자산 허브로 발전시키기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했으며, ASPIRe(Advancement in Sustainable and Progressive Innovation in Regulation) 로드맵이 바로 그것이다. ASPIRe 로드맵은 다섯 가지 핵심 기둥 아래 홍콩이 안전하고 건전한 가상 자산 생태계를 조성하며, 혁신과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가상 자산 허브로 성장하기 위한 일종의 청사진이라 할 수 있다. 이처럼 홍콩 정부의 포괄적인 정책 지원 덕분에 핀테크 산업은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다. -
중국 CATL, 이번주 홍콩 IPO 통해 5.6조 조달홍콩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 중인 세계 최대 전기차 배터리 제조업체인 중국의 CATL이 최소 40억달러(약 5조6천억원) 규모의 주식 매각 절차를 시작했다.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등에 따르면 CATL은 이날 홍콩증권거래소에 제출한 투자설명서에서 1억1천790만주를 주당 최대 263홍콩달러, 총 40억달러에 매각하는 절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다만 초과배정 옵션(그린슈) 등이 행사될 경우 매각 규모는 53억달러로 커질 수 있다. CATL은 이번 주 매각 절차를 진행해 오는 20일 홍콩증권거래소에 상장된다. CATL은 이미 중국 선전증시에 상장돼 있다. 이번 기업공개(IPO) 규모는 지난 3월 일본 도쿄증시의 JX어드밴스드메탈(30억달러)을 넘어서면서 올 들어 세계 최대다. 중국 석유 회사 시노펙, 쿠웨이트 투자청, 중국 지방정부 펀드를 포함한 20개 이상의 코너스톤 투자자들이 26억달러어치를 매입하겠다고 약정했다. 인수 대상에는 JP모건, 뱅크오브아메리카 등 미국 주요 투자은행도 포함됐다. CATL은 이번 IPO에서 미국 내국인 투자자에 대한 판매를 불허하고, 특정 미국 규제 당국에 대한 서류 제출 의무를 면제하는 이른바 '레그 S 오퍼링'(Reg S offering)'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고 블룸버그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다. 대부분의 미국 대형 기관 투자자들이 역외 계좌를 보유한 만큼 이번 CATL IPO 물량을 매입할 수 있지만 CATL의 이같은 결정에 따라 미국 내 개인들의 투자 자금을 보유한 미국 뮤추얼펀드 같은 일부 투자자는 주식 매입이 허용되지 않을 전망이다. 블룸버그는 홍콩 증시의 대규모 IPO에 미국 내국인 투자자가 참여할 수 없다는 뜻으로, 이는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고 설명했다. CATL은 미국 내 법적 책임에 대한 노출을 피하고자 이처럼 결정했다고 소식통들은 전했다. 앞서 미 국방부는 지난 3월 CATL과 게임 회사 텐센트 등을 '중국 군사 기업'(Chinese military companies) 명단에 추가했다. 미국 정부는 중국 기업들이 중국 정부의 민군 융합 전략에 따라 첨단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중국군의 현대화를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 이런 기업 명단을 작성해 관리하고 있다. 중국 군사 기업으로 지정된다고 해서 당장 제재나 수출 통제 등의 제약을 받지는 않지만 미국의 2024회계연도 국방수권법(NDAA)은 국방부가 2026년 6월 30일부터 이런 기업들과 거래하는 것을 금지했다. 한편 CATL은 투자설명서에서 신규 자본의 약 90%인 35억달러를 헝가리 생산라인 건설에 투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뉴스 협약) -
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5-12 (월)✅ 폴 찬 재무장관은 일요일 홍콩이 1분기 경제 지표가 호조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야 한다고 주장. 올해 1분기 GDP는 예상치를 상회하는 3.1% 성장했고,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8.7% 증가. ✅ 존 리 카치우 최고경영자는 일요일에 정부 대표단과 함께 카타르 도하에 도착하여 두 번째 중동 방문 시작. 카타르 총리를 비롯해 카타르 투자청을 방문하여 홍콩에 투자와 사업기회 모색 요청. ✅ 홍콩발 일본 시즈오카행 홍콩 익스프레스 항공편 UO894은 착륙 시도를 실패하여 도쿄 나리타 공항으로 회항.. 이후 복귀 항공편이 취소되어 승객들은 계획을 변경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 ✅ 자폐증 지원 단체가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홍콩의 간병인 중 약 3분의 1이 특별한 보호가 필요한 개인을 돌보는 데 하루 17시간 이상을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나.. ✅ MTR 측은 (중문) 대학역에 자동 플랫폼 게이트 설치가 완료되었고, 몽콕 이스트 역과 로우 역의 공사가 거의 완료되었다고 발표. 전체 일정이 약 6개월 앞당겨 완료될 예정. ✅ 메이블 찬 교통물류부 장관은 6월 퉁청 일부 지역에서 자율주행차 시험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발표. 초기 시험 운행은 주택가 주변 도로에 집중될 것이며, 이후 자율주행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 ✅ 대만 주걸륜 록 밴드 메이데이 콘서트를 앞두고 지난주 가짜 티켓을 판매한 혐의로 19세 여성이 경찰 체포됐으며 피해자에게 14,000홍콩달러의 손해를 끼쳤음. ✅ 홍콩대 치과대학과 프린스 필립 치과병원은 구강암의 조기 발견 및 예방을 발전시키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웹 도구인 OralCancerPredict를 활용한 세계 최초의 클리닉을 공동으로 설립. ✅ 세관은 토요일 홍콩 국제공항에서 마약 밀매 혐의 사건을 적발하고 30세 남성을 체포, 약 110만 홍콩달러 규모의 1.45kg의 코카인 의심 물질을 압수. ✅ 어제 일요일 어머니의 날을 맞아 프린스 에드워드 꽃시장에 많은 사람이 붐볐으며, 식당가에도 가족 단위 손님 소폭 증가. -
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2-24 (월)✅ 홍콩투자청 InvestHK은 토요일 일부 컴퓨터 시스템이 악의적인 랜섬웨어 공격을 받은 후 개인 정보가 유출되었는지 조사하고 있다고 발표. ✅ 천문국은 북동계절풍의 영향으로 월요일 도심 지역 최저기온이 13도까지 떨어질 것으로 경고하고, 화요일과 수요일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 ✅ 찬모포 재정장관은 수요일 발표될 예산안에 대해, 세계 경제의 역풍과 국내적 압박으로 악화된 지속적인 재정 적자를 해결하기 위해, 강화된 재정 통합 전략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설명. 주요 대책으로는 공공 지출에 대한 엄격한 감독, 주민을 위한 서비스 최적화, 사용자 부담 원칙과 홍콩의 경쟁력에 부합하는 적당한 수익 창출 옵션 모색 등. ✅ 홍콩아동병원은 올해 하반기에 이비인후과 진료를 점진적으로 재개할 예정. 이비인후과 진료는 지난 11월 인력 부족으로 인해 중단, 500명 이상의 환자가 다른 공공병원으로 이송됐음. ✅ 교통부는 운전자들이 3월 1일부터 스마트폰이나 다른 장치를 사용해 원격으로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허용. 운전자는 기술이 해당 부서의 안전 기준을 충족하는 경우에만 원격 제어 주차 시스템 작동. ✅ 행정위원 제프리 램킨펑은 다가올 예산 발표에 앞서 외국인 투자와 기업 유치를 보다 원활하게 촉진하기 위해 정부 정책의 유연성과 효율성을 높여야 한다고 촉구. 더이상 싱가포르로 투자자를 뺏겨서는 안된다며. ✅ 수많은 시민들이 부유함과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홍함에 위치한 관음사에 모여 "관음 재단에서 대출"이라는 관습에 참여. 신으로부터 수만, 수억 달러의 (가짜) 대출을 받는 관행. ✅ 도시 재개발청(URA)은 쿤통의 프리 스페이스(Free Space)를 개장 1년만에 폐쇄 결정. 놀이터 장비는 주택국 관리 공공주택으로 이전한다고 발표. ✅ 일요일에 싱가포르로 향하는 캐세이퍼시픽 항공편이 엔진 문제로 인해 이륙 직후 비상 복귀.. 부상자 소식없음. -
수요저널 땅콩뉴스 2025-1-21 (화)✅ 홍콩투자청은 539개의 해외 및 본토 기업이 홍콩에 사업을 설립하거나 확장하는 것을 지원했으며, 이는 2023년에 비해 41% 증가한 수치라고 발표. ✅ 미얀마에서 취업 사기 당해 공장에 갇힌 홍콩인 중 한 명이 일요일에 구출되었다고 알려짐. 태국으로 이동했으며 홍콩 귀국 날짜는 미공개. ✅ 에어프레미아가 1월 24일부터 인천~홍콩 노선에 주 4회(월•수•금•일요일) 정기편을 운항 시작. 14일부터 에어프레미아 홈페이지www.airpremia.com에서 예매 가능. ✅ 보스턴에서 홍콩으로 가는 캐세이퍼시픽 항공기가 월요일에 기내에서 연기가 감지되어 이륙 직후 비상 복귀했으며 부상자는 없어. ✅ 2023년에 비해 두 배 이상 증가한 7,800명 이상의 홍콩 시민이 지난해 온라인 피싱 사기의 피해를 입어.. 지난 5년간 가장 높은 수치. ✅ 탕춘 택시(Tang Chun Taxi)는 한 택시 기사가 일요일 밤에 위조된 50홍콩달러 지폐를 수령했다며 요금 수령시 주의하도록 경고. ✅ '완차이 유령의 집'으로 알려진 남쿠 테라스(Nam Koo Terrace)의 재개발이 도시계획위원회로부터 부분 승인을 받아. 28층 주거용 건물 건설 예정. ✅ 반세기 이상의 역사를 가진 소중한 공연장인 선빔 극장(新光戲院)은 3월 3일 폐관을 앞두고 월요일에 오픈 데이를 열어 많은 사람들 관람. ✅ 경쟁위원회에 따르면, 두 청소 서비스 회사가 반경쟁법 위반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뒤 2,200만 홍콩 달러가 넘는 벌금을 내라는 명령을 받아.. ✅ 천문국은 음력설 첫날 29일 날씨가 추울 것이며, 최저 기온이 13도 안팎으로 예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