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성치'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주성치 감독의 영화 '쿵푸허슬' 속 '화운사신'(두꺼비) 역으로 잘 알려진 홍콩 배우 양소룡(梁小龍)이 지난 14일 중국 선전에서 세상을 떠났다고 홍콩 매체들이 19일 보도했다. 향년 77세. 1948년 4월 영국령 홍콩에서 태어난 고인은 광둥 오페라단에서 활동하던 아버지로부터 무술을 배웠다. 영춘권과 가라테 등을 익혔다. 1970∼1980년대 액션 영화에서 활약했다. 이소룡(1940∼1973), 성룡, 적룡과 함께 '홍콩의 4소룡'(Four Little Dragons)으로 불렸다. 2004년 주성치 감독의 영...
OTT 생태계에서 최고의 시장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넷플릭스. ‘홍콩’ 카테고리에는 약 50편 정도의 영화가 눈에 띈다. 나와 같이 4,50대 아재들의 청춘을 즐겁게 해준 홍콩의 명화들이 마치 앨범의 사진들처럼 나열되어 있다. 홍콩에서 다시 보는 홍콩의 명화들! 어떤 영화들이 올라와 있을까? 홍콩 영화 시리즈 중 최고! ‘무간도’ 1~3 지난 주말 넷플릭스를 통해 ‘무간도’ 시리즈를 감상했다. 1편은 약 6~7년전쯤 봤고, 나머지 시리즈 두 편은 최근에 몰아 시청한 것이다. 이유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의 추천 때...
오늘은 홍콩 제조업 역사에 이정표를 새긴 브랜드를 소개한다. 제조업 기반의 홍콩 산업이 서비스업으로 전환하며 물건을 만들어 파는 ‘메이드인 홍콩’의 수 또한 대폭 감소하였다. 하나 여전히 명맥을 유지해 오며 오랫동안 홍콩인들의 사랑을 받는 제조업체들 또한 없지 않다. 바로 다음과 같은 브랜드들이다. 복고풍의 유행으로 다시 사랑받는 ‘카멜’ 홍콩인들에게 낙타가 그려져 있는 물병이나 보온병은 추억의 한편에 자리 잡고 있다. 예전 할아버지, 할머니 집에 가면 종종 눈에 띄었던 카멜(CAMEL) 브랜드이다. 카멜은 낙...
홍콩영화와 영화관광의 매력 김성섭 교수 (홍콩이공대 호텔관광경영대학) 홍콩은 아시아의Hollywood로 불리며,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한류가 세계적으로 퍼지면서 드라마,영화,음악,음식 등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적어도 2000년대 이전에는 한국에서 홍콩 영화의 영향이 상당히 크게 나타났으며,다양한 장르와 독특한 스토리텔링으로 유명한 홍콩 영화는 국경을 넘어 국내 개인 및 한국 사회에 깊은 영향을 미쳤습니다.그 당시 (약 1950-1990년대) 한국에서경제적 어려움, 영화 기술의 미발달, 영화산업 자본의 미비...
홍콩 유명지는 다 가 봤다고? 정말 그럴까? 요즘 필자의 하루 중 가장 기다려지는 일과가 있다. 바로 KBS의 여행 프로그램 걸어서 세계속으로를 유튜브로 시청하는 시간이다. 최근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여행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더해 죽을 때까지 전세계를 모두 둘러 볼 수는 없을 것이라는 생각이 든 것이 이 방송을 보게 된 계기다. 그러던 어느 날, 홍콩편을 시청할 때는 작은 흥분이 일었다. 홍콩 생활 18년차의 필자는 ‘그래, 어디를 얼마나 잘 잘 소개하나 보자’ 하고 의자에 몸을 반쯤 눕혀 여유있게 방송을 지켜...
점보 식당을 안 간다면 홍콩을 가 봤다 할 수 없다 “오늘 점심은 어디서 하지?” “점보 레스토랑으로 모시겠습니다.” “거기는 관광객 가는 데잖아? 그러지 뭐, 오랜만에 가 보자.” 필자가 홍콩에 주재원으로 부임한 지 얼마 안 되었던 2004년, 본사에서 사장님이 출장을 오셨다. 당시 나의 선임자는 막 도착하신 사장님을 점보 레스토랑으로 안내했다. 사장님은 격식을 따지지 않고 털털하신 분으로, 우리가 모시려는 장소에 오케이 사인을 보내셨다. 덕분에 나도 홍콩의 점보 레스토랑이라는 곳을 처음 가 보게 되었다. ...
홍콩 지인을 만난다면 - “미러를 좋아하세요?” “미러(Mirror)를 좋아하세요?” 요즘 홍콩 지인을 만난다면 물어볼 만한 질문이다. 특히 비즈니스 거래선과 만나 마땅한 얘기꺼리가 없을 때 대화의 소재로 딱이다. “미러는 거울 아닌가요?” 미러를 아냐고 물어보면 한국 사람들은 이렇게 말할 수 있겠지만 홍콩인들로부터는 다른 대답이 돌아올 것이다. 미러는 최근 인기 절정의 홍콩 아이돌 그룹이다. 2018년 홍콩 TV 방송국인 뷰 티브이(Viu TV)의 오디션 프로그램 ‘굿나이 쇼 – 레전드 오...
코로나 바이러스가 잠잠해지는가 싶더니 다시 실내 활동에 주력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답답하지만 바깥의 세계가 안전해질 때까지 우리는 다시 가정에서 영화, 드라마, 유튜브 시청이나 개인 취미 활동을 하면서 보내야 한다. 필자는 이번 주말에 무슨 영화를 볼까 고민하던 중 얼마 전 읽었던 한국의 영화 관련 기사가 하나 떠올랐다. 한국의 역대 상영 영화 중 흥행 1위에 올라있는 명량의 후속편이 곧 촬영에 들어간다는 뉴스였다. 이번에 제작되는 2편의 제목은 한산인데 이순신 장군의 한산 대첩을 다룬 내용이다. 그리고 마지막...
최근 필자는 홍콩이야기(香港故事, 三聯書店有限公司)라는 책을 재미있게 읽고 있다. 중국 신화사통신 기자가 홍콩을 취재하며 쓴 것을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이중 필자의 흥미를 끈 것이 홍콩의 옥상 문화인데 이 내용을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홍콩을 ‘옥상의 도시’라고 부를 정도로 건물의 가장 높은 곳에는 이 사회의 여러가지 모습이 담겨져 있다. 홍콩 옥상 문화의 시작은 1950년대로 거슬로 올라간다. 이를 언급하기 전에 그 당시 주택 상황을 잠시 살펴보자. 제 2차 세계대전 종료 후, 그리고 중국 대륙이 혼란을 겪으며 ...
필자는 평일 저녁과 주말에 HKU SPACE(홍콩대학교 전업진수학원)에서 홍콩 사람들과 외국인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주로 중,고급반을 담당하고 있는데 2010년부터 수업을 했으니 벌써 10년이 되었다. 수업 시간에 쓰기 숙제와 발표 등의 과제가 부과되는데 그 중 오랫동안 지속되어 온 주제 중 하나가 ‘홍콩의 유명인 소개’이다. 이로 인해 홍콩 사람들이 어떤 유명인을 사랑하는지 이해할 수 있게 된 바, 여러 해 동안 기억 속에 누적되어온 수치로 매겨진 1~5위까지를 정리해 본다. 홍콩 사람들이 사랑하는 홍콩의 유명인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