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한'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529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MTR은 장애인용 전동 휠체어를 제외한 모든 전동 이동 기기의 MTR 구내 반입을 1월 1일부터 금지한다고 발표. 이러한 장치들이 일반적으로 고용량 리튬 배터리를 장착하고 있으며 크기가 상당히 커서 통행을 방해하거나 다른 승객들에게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 ✅ 이민국은 크리스마스와 새해 연휴 기간 동안 약 1,152만 명의 승객이 홍콩의 출입국 심사대를 통과할 것으로 예상. 육로 국경 검문소에서 약 965만명 이동 예상. ✅ 홍콩 관광청(HKTB)은 12월 31일 빅토리아 항구에서 열릴 예정이...
홍콩한국토요학교(교장 지관수)에서는 지난 11월 29일 (토), '2025학년도 한글날 기념 글짓기 대회 시상식’이 개최됐다. 한글날 기념 글짓기대회는 재외동포 학생들의 모국어 사용 능력 증진 및 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 확립을 목표로 매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개최되는 전통 있는 행사이다. 유치부를 제외한 전교생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학년별 수준에 맞춘 다양한 주제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글솜씨를 선보였다. 시상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시작되었으며, 행사에 앞서 최근 발...
청년 실업문제가 심각한 중국에서 연령 상한선을 높인 뒤 처음 치러진 공무원시험(궈카오•國考) 지원자 수가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일 중국 관영 신화통신과 북경일보 등에 따르면 전날부터 중국 31개성(省) 250개 도시 시험장 약 11만곳에서 2026년도 궈카오 필기시험이 치러졌다. 이번 궈카오를 통해 선발되는 인원은 3만8천100명으로 작년 시험보다 1천600명 줄었다. 하지만 자격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 수는 371만8천명으로 역대 가장 많았다. 경쟁률은 98대 1이다. 중국이 올해부터 공무원시험 ...
중국의 내년 대졸자 수가 역대 최대 수준인 1만270만명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경제 부진 속 중국 청년층의 취업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중국 중앙TV(CCTV)는 20일 교육부 발표치를 인용해 2026년 중국의 대졸자 수가 올해보다 48만명 증가한 1천27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며 "교육부는 대졸자를 위한 '고품질의 충분한 고용'을 장려하기 위해 각 지역 및 대학과 협력을 강화해왔다"고 전했다. '고품질의 충분한 고용'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지난해 5월 제20기 중앙정치국 그룹학습을 주재한 자리에서 처...
계속되는 물가 하락으로 디플레이션(deflation·경기 침체 속 물가 하락) 우려를 낳고 있는 중국에서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소폭 반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중국의 10월 CPI는 전년 동월 대비 0.2% 상승했다. 중국 CPI는 8월 -0.4%, 9월 -0.3%로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는데, 연중 최대 연휴 국경절이 포함된 10월 들어 플러스로 전환한 것이다. 시장 전망치(0% 상승)도 약간 웃돌았다. 지난달 CPI를 부문별로 나눠보면 도시 CPI가 전년 대비 0...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은 재홍콩대한체육회 소속 임원들의 모범적인 체육 활동을 치하하기 위해 4명의 공로자를 선정했다. 홍콩한인골프협회 김준회 회장, 재홍콩대한체육회 손정호 부회장, 홍콩한인테니스협회 심상훈 부회장, 홍콩한인축구회 허육 사무총장이 선정됐다. 지난 10월 20일 대한체육회(회장 유승민)가 재외한인체육단체를 초대해 개최한 오찬식에서 올해 홍콩선수단 단장으로 참석한 김준회 골프협회장이 대표로 공로패를 수상했다. 재홍콩대한체육회(홍콩한인체육회 회장 한승희)는 11월말 경에 주홍콩...
한국 최대 규모의 종합체육대회인 전국체전이 지난주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1920년 '제1회 전조선야구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열린 전국체전은 1973년 제54회 대회(부산)부터 지방 순회 개최를 이어오고 있다. 부산에서는 2000년 대회 이후 25년 만에 전국체전이 다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7개 시도 선수단 2만 9000여 명과 18개 국가의 재외한인체육단체 선수단 1500여 명 등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만 300여 명이 참가했다. 홍콩에서는 선수 41명, 경기임원 27명...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미국 우선주의 정책 여파로 세계화가 '더 아시아화'할 것으로 예상되며 중국이 잠재적 리더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8일 보도했다. 이날 SCMP는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세계은행 전 부총재 출신의 이언 골딘 옥스퍼드대 교수의 인터뷰를 실었다. 골딘 교수는 "세계화의 성공을 입증해온 아시아에서는 세계화가 여전히 활발하며 이를 통해 아시아는 연간 5%의 성장률을 기록하면서 빈곤을 해소해가고 있다"고 진단한 뒤 "문제는 미국의 거부로 아시아 중...
✅ 태풍 '포둘'이 홍콩에 접근 중이며 오늘 오전 8시 40분에 태풍경보 T1 발령 예정. 매우 더운 날씨 이어지고 오후에 소나기 예상. 태풍경보 상향 조정 가능성 검토 중. ✅ 광둥어를 대표하는 오페라 공연장인 선빔 극장은 3월에 문을 닫은 후 이번 토요일 16일 왐포아 가든에서 "선빔 왐포아"라는 이름으로 재개장. 약 5만 제곱피트 규모의 새로 단장한 극장은 4개의 테마 영화관을 갖추고 있으며, 4K 해상도와 돌비 사운드를 갖춘 총 1,200개 좌석 제공. ✅ 건강보호센터(CHP)에 따르면, 화요일 ...
약 3주 전 삼쟁으로 미식 여행을 다녀온 어느 날. 우리 학원 한국어반 홍콩 수강생들에게 다른 곳도 소개해 달라고 했다. 거위구이의 고장이 삼쟁이라면, 광동 대표 요리 중 하나인 비둘기 요리로 유명한 곳도 추천해달라 한 것이다. 이때 소개받은 곳이 지은 지 100년이 넘은 샤틴의 룽와호텔(龍華酒店, Lung Wah Hotel)이었다. 나는 곧 판링 역에서 내려 반대편 열차를 타고 샤틴으로 향했다. 투숙하며 글을 쓴 김용, 무예를 하며 영화를 찍은 이소룡 샤틴역에서 내려 좁은 길을 따라 가니 룽와호텔의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