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2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청킹맨션의 보스는 알고 있다 = 오가와 사야카 지음. 지비원 옮김. 홍콩 주룽반도 침사추이에는 '청킹맨션'이란 주상복합건물이 있다. 왕자웨이 영화 '중경삼림'에도 나온 적 있는 오래된 건물이다. 1960년대 부호들과 백인들이 살던 고급 맨션이었으나 지금은 불법체류자들이 즐비하고, 싸고 비좁은 숙소가 있는 도시의 흉물로 전락했다. 1층과 2층에는 중국계와 남아시아계 주민들이 경영하는 시계 판매점, 잡화점 등이 있고, 3층부터 17층까지 저렴한 숙소가 많다. 침대 하나를 놓으면 방이 꽉 차는 비좁은 방이 대부분...
[동생] 찬와이 지음. 문현선 옮김. 탄커이가 열두 살이었던 1997년 중요한 두 가지 사건이 벌어진다. 그가 태어나고 자란 홍콩의 주권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되고, 남동생 탄커러가 태어난 것. 이후 탄커이는 동생이 태어난 때를 떠올리며 "나는 탄커러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말한다. 두 남매는 그들에게 큰 관심을 두지 않는 부모 아래서 자라 서로에게 각별하다. 홍콩에서 2014년 이른바 '우산 혁명'이 벌어지자 젊고 혈기 넘치는 탄커러는 시위 현장에 달려가려 하지만, 직장인인 누나 탄커이는 동생이 다칠까 ...
초등학교도 졸업하지 못한 채 14살의 그는 일거리를 찾아 거리를 배회했다. 폐결핵으로 숨진 아버지를 대신해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야 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자리는 쉽게 잡히지 않았다. 해가 지고 발에 물집이 잡히도록 돌아다녀도 일을 구할 수 없었다. "어떤 가정은 행복하고 부유한데, 왜 나는 이렇게 태어났을까? 세상은 왜 이토록 불공평한가." 그는 출세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발바닥에 땀이 나도록 일했다. 찻집, 철물공장, 플라스틱 공장 등을 두루 거쳤다. 남들보다 1시간 더 일하겠다는 마음으로 새벽부터 출근...
“홍콩간다”는 말을 어떻게 이해하고 있는가?단순히 홍콩 여행간다는 말로 이해하고 있는지, 아니면 소위 성(姓)적으로 최고의 흥분상태를 상상하는지.홍콩에서 직접 살기 전까지는 가수 故 금사향 씨가 부른 ‘홍콩아가씨(1954)’곡이나 “홍콩간다”라는 말이 전혀 부담이 없었다. 그러나 홍콩이 제2의 고향이 되고 애착심이 생기면서 아직도 한국의 많은 사람들이 잘못된 인식을 갖고 있거나 오래전 유행어로 여전히 표현하고 있는 것에 안타까움을 느껴왔었다.얼마 전 류영하 교수가 발간한 ‘홍콩산책’은 “홍콩간다”라는 말의 어원에 대해 지적이면서도 ...
중일(中.日) 러브 스토리 나고야 작은 공이 지구만 움직인 것이 아니고, 중국과 일본 두남녀의 마음도 움직였다. 최근 일본의 한 TV방송국에서 중일수교 30주년 특집으로 “핑퐁외교와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소개하였다. 주인공은 다름이 아니고 장저뚱(莊則棟) 자신이었다. 그의 기구한 운명과 한 일본 女性과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해피앤딩은 나고야의 탁구공과 얽힌 中.日간의 국경을 초월한 러브스토리였다. 1971년 봄, 나고야에서 장저뚱 이 화려한 탁구무대에서 주최국 일본뿐 아니라, 미국의 선수들과 교환(...
▲ 배우 리야오샹(黎耀祥) TVB방송국 천즈윈(陳志雲) 전 사장의 뇌물수수와 관련한 1차 재판이 계속 되고 있다. 이번 재판에는 유명 연예인을 포함하여 수 십여 명의 증인이 참석하는 것으로도 눈길을 끌었다. 특히 유명이 10일째 재판이 열리는 지난 7일 증인으로 참석해 법정에서 천즈윈을 옹호했다. 천즈윈은 2009년 12월부터 2010년 2월까지 TVB와 소속 연예인 5명에게 천즈윈의 신간 서적 발표회에 참석할 것을 요구하는 한편, 서적발표회 대행 광고회사가 협찬사로부터 받은 30만 불을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
지난 3월 뇌물수수 혐의로 체포되어 홍콩 연예계에 충격을 주었던 홍콩 TVB 방송국 천즈윈(陳志雲) 사장의 1차 재판이 지난 달 동구법원에서 열렸고 올 10월 2차 재판에서 판결이 내려질 예정이다. 지난 3월 홍콩 염정공서(ICAC)는 천즈윈 사장 외에도 측근인 충페이쿤(叢培崑)과 TVB 마케팅부장 천융쑨(陳永孫)을 뇌물수수 및 TVB와 TVB 소속 연예인 6명에 대한 사기죄로 기소했다.원고측은 천 전 사장이 TVB에 아무런 신고 없이 사적으로 홍콩달러 11만 2천 불을 받고 올림피안시티(Olympian City) 2...
런던과 파리 영국의 작가 찰스디킨즈가 1859년 불란서혁명 전후의 파리와 혁명을 거치지 않은 런던을 비교해 “두 도시의 이야기”(a tale of two cities)를 저술한 후, 150년간 세계 각지에서 이런 제목의 이야기들이 전해져 오고 있다. 어디에서도 두 도시 이야기를 쓸 수 있다. 비슷한 처지에서 서로 비교하며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는 것이다. 우리나라라면 인천과 부산을 비교할 수도 있고 대구와 광주를 비교할 수도 있다. 중국에서는 홍콩과 상하이가 자주 이런 제목으로 등장했다. 본래 홍콩은 조그만 어촌에서 아편전쟁...
중일(中.日 ) 러브 스토리 나고야 작은 공이 지구만 움직인 것이 아니고, 중국과 일본 두남녀의 마음도 움직였다. 최근 일본의 한 TV방송국에서 중일수교 30주년 특집으로 “핑퐁외교와 사랑”이라는 타이틀로 애틋한 “러브 스토리”를 소개하였다. 주인공은 다름이 아니고 장저뚱(莊則棟) 자신이었다. 그의 기구한 운명과 한 일본 女性과의 만남과 이별 그리고 해피앤딩은 나고야의 탁구공과 얽힌 中.日간의 국경을 초월한 러브스토리였다. 1971년 봄, 나고야에서 莊則棟이 화려한 탁구무대에서 주최국 일본뿐 아니라, 미국의 선수들과 ...
[[1]] 2007년부터 3년 째 KIS 측에 도서를 기증하고 있는 롯데장학재단(이사장 노신영)이 올해도 한국 도서 700권을 기증하였다. 지난 5월 KIS 측으로부터 희망도서 목록을 전달받은 재단은 그에 따른 신간도서를 기증하였으며, 주홍콩총영사관 민경호 부총영사가 KIS를 방문, 재단 측을 대신하여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