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정'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74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 다수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로부터 고율의 상호관세 부과 통보를 받은 가운데 중국 외교 사령탑이 아세안 외교장관들과 만나 협력과 개방을 강조했다. 10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왕이 중국공산당 중앙외사판공실 주임(외교부장 겸임)은 이날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중국-아세안 외교장관회의에서 "아세안 국가들과 함께 우리는 평화·협력·개방·포용이라는 아시아의 가치를 고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 주임은 이어 "글로벌 사우스(주로 남반구에 위치한 신흥국과 개...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서비스•투자 제12차 후속 협상이 지난 23일부터 닷새간 서울에서 열렸다고 중국 관영 영자지 글로벌타임스가 27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양측이 국경 간 서비스 무역, 투자, 금융 서비스, 네거티브 리스트 시장 접근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긍정적인 진전을 이뤘다고 설명했다. 상무부는 양측이 현재 진행 중인 협상을 통해 서비스 무역과 투자의 높은 수준 자유화를 달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협상에는 권혜진 산업부 자유무역협정교섭관...
미국이 무역전쟁의 무기로 미국 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을 퇴출하는 방안이 논의되고 있다는 외신 보도가 나온 가운데 관세전쟁 관련 홍콩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좌담회가 개최됐다고 홍콩 일간 싱타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관세 전쟁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홍콩 정부 청사에서 열린 좌담회는 존 리 홍콩 행정장관이 직접 주재하고, 홍콩특별구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와 전국정치협상회의 위원들이 참석했다. 존 리 행정장관은 "국제사회와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홍콩의 경제·무역 네트워크를 넓혀나가 ...
존 리 행정장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관세 부과를 '야만적'이라고 비난하며 그에 따른 위험을 완화하기 위해 자유무역협정(FTA) 확대 등으로 맞서겠다고 말했다.8일 홍콩 일간 싱타오와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존 리 행정장관은 이날 오전 행정장관 자문기구인 행정회의에 참석하기에 앞서 기자들에게 미국의 전방위 관세부과 정책에 대해 "일방적 괴롭힘이자 야만적" 처사라고 말했다.리 장관은 "미국은 더 이상 자유무역을 추구하지 않으며 국제사회가 공동으로 건설한 세계 무역 질서를 제멋대로 파괴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글로벌 경기침체 ...
개요 중국-홍콩 CEPA(Comprehensive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는 중국 본토와 홍콩 간의 자유무역협정으로서 2003년 6월 9일에 최초 체결되었다. 두 지역 간의 경제 협력 및 통합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홍콩의 중국향 상품, 서비스무역 및 투자에 대한 우대 조건을 제공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이번 2차 서비스 무역협정 개정안은 홍콩 투자 기업(외투기업 포함)은 GBA(웨강아오 대만구) 시범도시 진출 시 홍콩 법률이 적용되고 중재 장소로 ...
✅ 정부가 2026년까지 모든 택시에 의무적으로 카메라 시스템을 설치할 것을 제안함. 개정안에는 카메라, 대시캠, GPS 내비게이션 시스템을 의무설치해야 하며 전자지불 의무화 포함. ✅ 홍콩 관광청은 올해 12월 31일 빅토리아 항구에서 새해 전야 카운트다운 불꽃놀이를 12분간 개최할 예정. 바지선 5척, 1.3km 넓이에서 불꽃 발사. ✅ 12월 31일 새해 전야 카운트다운 불꽃놀이를 개최하면서 로후와 선전완 두 개의 국경검문소 운영시간을 연장하기로 홍콩과 선전 정부가 논의. ✅ 개인정보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6일 베이징에서 리셴룽 전 싱가포르 총리와 만났다고 관영 신화통신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등이 보도했다. 리 전 총리는 지난 3월 보아오포럼 참석을 겸해 중국을 방문, 시 주석과 정상회담을 한 뒤 7개월 만에 다시 베이징을 찾았다. 24∼29일 엿새 일정으로 중국을 방문한 리 전 총리는 전날엔 쑤저우에서 열린 싱가포르 산업단지 관련 심포지엄에 참석해 허리펑 부총리를 만났다. 시 주석과 회동 이후에는 중국 서열 4위 왕후닝 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 주석과도 만날 것...
존 리 행정장관은 어제 라오스, 캄보디아, 베트남을 방문하면서 홍콩의 '슈퍼 커넥터' 역할을 소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존 리 행정장관은 출발 전 홍콩 국제공항에서 기자들에게 이들 3개국에 홍콩의 경제 발전과 기회를 소개하고,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가입을 위한 지원을 요청할 것이라고 말했다. "첫 번째 목표는 정부 간 소통을 강화하는 것이며, 3개국의 지도자들을 만나 홍콩의 경제 발전과 기회를 소개하고, RCEP 가입을 위한 지원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존 리 행정장관은 말했다. 2020년 체결된 ...
오는 8월 1일부터 전국 공항만을 통해 입국하는 모든 여행자는 과세대상 휴대품(면세범위를 초과하는 물품)을 반입한 경우 자신의 모바일로 간편하게 세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관세청은 인천공항 제2터미널과 김포공항에서만 운영되던 ‘모바일 세관신고’ 제도를 전국 공항·항만으로 확대·운영한다고 7월 27일 밝혔다. 모바일 세관신고 제도는 종이 신고서 제출 없이 ‘여행자 세관신고’ 앱(App)을 통해 면세범위(800US$) 초과 물품, 외화(10,000US$ 초과), 검역물품 등 신고대상 물품을 신고하는 제도다. ...
아세안(ASEAN) 10개국과 한국, 중국, 일본, 호주, 뉴질랜드 등 15개국이 참여하는 역내포괄적경제동반협정(이하 RCEP)이 2022년 1월 1일부터 발효됐다. 이로써 전 세계 GDP, 인구, 교역의 약 3분의 1을 차지하는 세계 최대의 자유무역협정(FTA)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됐다. 홍콩은 2022년 1월 RCEP 정식 가입을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한국과 무역 활성화 및 경제적 관계 강화가 기대된다. 홍콩과 RCEP의 관계 홍콩은 2018년 RCEP에 최초로 가입 의사를 표명한 이후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