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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동포청이 한인회장단, 한상, 직능단체, 청년•차세대를 포괄하는 통합형 '세계한인대회'를 신설•정례화해 동포사회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공식 소통 채널로 운영할 계획이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23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재외동포청장 주재로 제35차 재외동포정책실무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포함한 '제1차 재외동포정책 기본계획' 수정안에 대해 심의했다. 재외동포정책실무위원회는 '재외동포기본법' 제10조 및 동법 시행령 제6조에 따라 설치되는 위원회로, 재외동포정책위원회에 상정할 안건을 준비하고 위원회...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2025년 한 해 동안 전국 초•중•고•대학교 등 63개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학생들에게 재외동포의 삶과 역할을 설명하는 '찾아가는 재외동포 이해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교육은 해외에 거주하는 우리 동포들이 누구이며, 어떤 삶을 살아가고 있는지, 또 대한민국과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학생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재외동포청 직원들이 직접 학교를 찾아가 강연을 진행했고, 일부 교육에는 외부 전문가도 함께 참여했다.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4개 대학교...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이주 시대의 사회통합'이라는 주제로 '재외동포정책 학술대회'를 서울 성동구 소재 한양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재외동포정책 전반에 걸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고 일반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한국사회학회(회장 임운택)와 함께 마련한 행사다. 발표와 토론에는 설동훈 전북대 교수, 송영호·최영미·박미화 한양대 교수, 조경희·박상희 성공회대 교수, 김지영 서울시립대 교수, 이기성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장 등이 나섰고, 유관기관과 학회 및 동포정책 전문가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재외동포청이 동포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통해 정책 기반을 고도화하고, 재외선거 제도 개선과 동포 영사 확충 등을 통해 재외동포의 실질적 권익 증진에 나선다. 아울러 포용적 귀환동포 정책과 범정부 추진체계 정비로 동포 정책의 패러다임을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은 19일 정부서울청사 본관 브리핑실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재외동포청 업무추진계획'을 발표했다. 김 청장은 "2026년은 차별 없는 포용의 관점에서 동포정책의 전환이 필요한 중대한 시기"라며 "재외국민이 국내외 어디에 있...
재외동포청-협력센터 통합 검토 지시…"국민 기만"·"눈가리고 아웅"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우편투표 도입을 비롯한 재외국민의 참정권 확대 방안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열린 재외동포청 업무보고에서 "우편·전자투표 등 가능한 참정권 확대 방안을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김경협 재외동포청장이 이에 '(도입에) 우려의 의견도 있다'고 답하자 이 대통령은 "재외국민이 투표를 못 하게 하는 것이 목표인 집단이 있어서 그런 것 아니냐"고 따져 물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일부 문...
글 손정호 편집장 (이 글은 2014년 7월 23일 수요저널에 게재한 글입니다. 한인 사회에 봉사하러 나오셨다는 몇몇 분들이 봉사 경력도 없이 용감하게 활보하시고, 사진 찍는 데만 너무 신경 쓰는 것 같아 씁쓸한 마음에 에둘러 쓴 글이었습니다. 10년도 훌쩍 지났으니 이젠 이런 글보다 좀 더 직접적으로 말해 드려야 할까요?) 대학 시절 나의 부끄러운 단상을 고백하려 한다. 하지만 그때의 경험이 나에겐 세상과 삶을 다르게 바라보게 하는 엄청난 경험이었다. 부끄럽지 않다. 내겐 절실했었고, 그 이상의 결과를 준 일이다. ...
주홍콩한국문화원(원장 최재원, 이하 문화원)은 2025년 12월 10일부터 2026년 1월 31일(토)까지 문화원 전시실에서 한국 현대미술 기획전 《2025 한국작가전: Unfolding Silence》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이트스톤, 갤러리 엑시트, 솔루나, 스트롤 갤러리 등 홍콩에서 한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대표적인 갤러리와 함께 기획되었으며, 한국 추상미술 작가 권순익, 배상순, 우종택, 정윤경, 김덕한, 이채 등 총 6인의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홍콩 주재 갤러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한국 작가...
재외동포청이 매년 개최해온 세계한인회장대회와 별도로 한인회장·차세대·경제인·전문가까지 포괄하는 통합 행사인 ‘세계한인대회’를 신설해 내년 10월초 첫 행사를 연다.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은 12월 5일 2026년 예산을 발표하면서,“기존 세계한인회장대회 한계를 보완해, 차세대·경제인·전문가 등 다양한 분야의 동포를 포괄하는 신규 통합행사로서 ‘세계한인대회’를 신설, 글로벌 한인 협력망을 전략적으로 재구성한다”고 밝혔다. 재외동포청 관계자는 이날 본지와의 통화에서 "그간 한인회장, 경제인, 차세대 등이 각각 별...
다음 달 중국에서 K팝 공연을 개최하는 방안이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2016년 이래 약 9년 동안 이어온 중국의 '한한령'(한류 제한령)에도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쏠린다. 15일 가요계에 따르면 하이브, SM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등 국내 대형 가요 기획사 4사는 최근 다음 달 중국 콘서트를 위한 문의를 받았다.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확정된 행사에 대한 섭외는 없었고, 1월 중 스케줄 문의 정도만 있었다"고 밝혔다. 하이브, SM, YG 세 회사도 비슷한 문의를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