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3,361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법무부는 재외동포들의 국내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23개 비영리단체를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법무부는 공모에 참여한 25개 단체 중 공공성과 동포 지원사업 운영 경험, 동포정책에 대한 전문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최종적으로 23개 단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동포체류지원센터로 지정된 단체들은 국내 거주 동포들에 대한 출입국·체류·비자·영주·국적 관련 안내, 동포정책 홍보·상담, 취업·주거·의료 등 국내 생활정보 제공, 기초생활 법질서 준수 교육, 동포 네트워크 형성 등 입국 초기 적응 교...
포항공대(POSTECH)는 2026학년도 가을학기부터 외국인 학부생을 신입생으로 선발한다고 16일 밝혔다. 포항공대는 그동안 외국인 학부생을 신입생으로 받지 않았으나 정원 외 전형으로 '순수외국인 전형'과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 등 2개의 전형을 신설해 학생을 모집한다. 순수외국인 전형은 부모와 지원자 모두 외국 국적을 가진 경우에 해당한다. 대상자는 국내 고교 과정과 동등한 교육과정을 시작하기 전에 외국 국적을 취득한 상태여야 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전형은 우리나라 초중등교육에 상응하는 12년 전 ...
재외동포 차세대를 위한 한글 교육의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발표회가 다음 주 서울에서 열린다. 지구촌한글학교미래포럼(공동대표 박인기·김봉섭)은 오는 23일 오후 1시, 서울 중구 장충동 소재 종이나라박물관에서 제10회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해외 한글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동포 청소년의 정체성 교육과 모국과의 연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각계 전문가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회 1부에서는 심용휴 세계한국어교육자협회 회장의 축사와 여운기 전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
2025년 6월 14일 토요일, 홍콩 한국국제학교 대강당에서 ‘2025 해외 청소년 통일 골든벨’ 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제21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콩지회(회장 송세용)가 주최하며, 홍콩과 마카오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대회의 주요 목적은 한반도 평화 통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며, 청소년들의 정체성을 함양하는 데 있다. 대회는 장문성 통일 골든벨 위원장과 이현주 간사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통일부가 발간한 『통일문...
에릭 찬 정무장관은 주민들이 중국 본토에서 쇼핑을 선호하는 증가 추세를 애국심의 한 형태로 해석하며, 국가 발전에 대한 지지로 보고 있다. 그는 신문 인터뷰에서 애국 교육이 정부의 최우선 과제로 남아 있으며, 국가 안보 인식을 기르기 위해 이해, 동질감, 사랑, 보호의 네 가지 주요 단계를 강조했다. 찬 정무장관은 많은 홍콩 주민들이 휴일 동안 저렴한 상품과 서비스를 위해 북쪽(중국)으로 여행하는 것을 즐기며, 이러한 경향을 국가의 발전을 지지하는 것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애국심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한국어능력시험(TOPIK·토픽) 디지털 전환사업을 민간 주도로 진행하는 데 반대하는 시민단체들이 12일 '민영화 재검토'를 요구했다. '토픽 민영화 반대 연대' 등은 이날 오후 광화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어는 상품이 아니다. 정부는 토픽 민영화 정책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이 아니라, 시험 운영 체계를 바꿔 한국어 교육의 공공성과 접근성을 위협한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국립국제교육원이 토픽 운영을 우선협상대상자인 네이버 웨일 컨소시엄...
미국이 중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비자 정책을 한층 강화하면서 14세 미만 아동들까지 규제 대상에 포함됐다. 10일(현지시간)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최근 주중 미국대사관은 그동안 14세 미만 아동에게 적용하던 비자 인터뷰 면제 절차를 폐지했다. 미국의 비자 신청 공식 인터넷 사이트에는 이달 10일부터 비이민 비자를 신청하는 14세 미만 아동도 반드시 부모 가운데 최소 1명과 함께 직접 인터뷰에 참석해야 하며 본인과 부모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각종 서류도 제출해야 한다고 공지됐다. 다만...
인천시가 지난해 송도국제도시에 개관한 재외동포웰컴센터(이하 센터)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중순 문을 연 센터 이용자 수는 11월 478명, 12월 637명, 올해 1월 673명, 2월 721명, 3월 1천48명, 4월 1천105명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센터 이용자는 같은 건물에 있는 외교부 소속 재외동포청 행사 참가자 등 재외동포청 관련 이용자가 전체의 46%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인천시 재외동포 행사 참가자 36.5%, 재외동포 개인·단체행사 참가자 8.8%, 재...
홍콩의 핀테크 산업 생태계 개관 홍콩투자청(Invest HK)이 2025년 3월에 발표한 The HongKong Fintech Ecosystem Report (March 2025) 보고에 따르면 ‘핀테크 기업’은 금융 산업에 관련된 금융 기술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로 정의된다. 핀테크 기업은 액셀러레이터및 혁신 랩(Accelerator & Innovation Lab), 블록체인 응용 프로그램/소프트웨어(Blockchain Application/Software), 컴플라이언스 및 레그테크(Comp...
중국 본토 학생과 홍콩으로 유학하는 외국 학생 사이에서 숙박 시설을 놓고 벌어지는 경쟁이 평소보다 일찍 시작되었는데, 이는 호스텔 부족과 홍콩의 급등하는 임대료 때문이다. 또한 중국을 비롯한 해외 유학생에 대한 미국의 엄격한 규제 속에서 비현지 출신 지원자가 늘어나면서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홍콩은 데모그래피아 국제 주택 구매력에서 2024년에도 14년째 세계에서 가장 비싼 도시로 선정되었으며, 4월 전체 개인 주택 임대 지수가 3.6% 상승한 데 반해 캠퍼스 근처 임대료는 최대 10%나 급등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