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우리교회'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90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 토요일, 이스트 침사추이에서 홍함 역 쪽으로 걸어가다 본 장면입니다. 거리는 평소와 달리 수많은 사람들이 지나고 있었습니다. 무슨 일이 있나? 의아하게 여기는 순간, 스쳐지나가는 사람의 손을 보았습니다. 핸드폰으로 게임을 합니다. 어떤 사람은 양 손에 핸드폰이 하나씩 있습니다. 한 그룹의 사람들은 파란색 옷을 맞춰 입었습니다. 단체 관광객처럼 보입니다. 그들의 가방에 깃발이 꽂혀 있습니다. ‘포켓몬 고 10주년’이라고 써 있습니다. 관광객이 아니라, 포켓몬 동호회였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보다, 가장 놀란 장면이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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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홍콩수요저널 E-BOOK 신문보기(2026-9-2일자) [홍콩한인] ◼︎ [동영상] [신장개업] 서울의 정취를 홍콩 한복판으로! 침사추이에 상륙한 ‘광장시장' ◼︎ 유나이티드 코리안 나이트 개최… 170여명 참석 ◼︎ 홍콩한인교수협·한인회, ‘홍콩한국인 연구자 우수 연구상’ 제정 ◼︎ 홍콩한인회, 대형 의료그룹 ‘휴먼헬스’와 MOU… 한국 국적자 할인 ◼︎ 홍콩한국국제학교, 좋은 소식을 전하는 마스코트 ‘코코(KOKO)’ 선보여 [홍콩뉴스] ◼︎ 홍콩, 억만장자 도시 아시아 1위 지켜...홍콩엔 ...
“여기가 홍콩우리교회인가요?” 낯선 청년이 사무실 문을 두드립니다. 평일 오전에 찾아온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홍콩여행을 왔는데요. 여행 중 한인 교회에서 기도하고 싶어 방문했습니다.” “잘 오셨습니다. 본당에서 편하게 기도하고 가세요. 그런데, 저희 교회는 어떻게 알고 오셨는지요?” “AI에서 검색하니 홍콩우리교회가 ‘홍콩에서 제일 큰 한인교회’로 나와서요. 마침 근처를 지나가는 중이기도 해서 오게 되었습니다.” 이야기를 들으니 의아합니다. ‘홍콩에서 제일 큰 교회는 따로 있을 텐데?...
식당에서 아침 메뉴를 봅니다. 토마토수프에 마카로니가 담겨 나옵니다. 아들은 한국에서 보지 못한 음식을 신기해합니다. 메뉴판을 둘러보니, 점심 메뉴는 토마토 국물을 베이스로 한 쌀국수입니다. 아들이 물어봅니다. “왜 이렇게 토마토 요리가 많아요?” 그러고 보니, 토마토를 사용한 음식이 의외로 많습니다. 토마토와 홍콩은 무슨 관계가 있는 걸까요?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 책을 읽다 얻었습니다. 그 책의 내용을 인용해 정리해 봅니다. 중앙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가 원산지인 작은 식물인 토마토는 현재 중국이 최대 생산지가 되...
덥습니다. 한국에 다녀온 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면, 한국이 홍콩보다 더 덥다고 합니다. 오히려 홍콩에 오니 시원하다고 하지만, 계속 홍콩에 있는 제게 더위는 상대적이 아니라 절대적입니다. 그저, 더울 뿐입니다. 지난 8/9은 홍콩 기상 관측 사상 가장 더운 날이었다는 뉴스도 있었습니다. 말 그대로, 걷다 길에 녹을 것 같은 더위입니다. 더위 뿐 아니라 습도도 높으니 그늘에 들어가도 더위는 여전합니다. 바다가 가까운 홍콩의 더위가 가진 특징입니다. 비가 오면 좀 시원해지지만, 그 대가로 습도를 견뎌야 합니다. 습도는 곳곳에 곰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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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분주하게 아이를 학교에 보내고, 출근 전쟁을 치른 뒤 텅 빈 집 또는 사무실에 앉아 커피 한 잔을 내립니다. 스마트폰 너머로 한국 뉴스를 보고, SNS에 올라온 친구들의 일상에 ‘좋아요’를 누릅니다. 하지만 정작 내 마음속 이야기를 나눌 누군가는 쉽게 떠오르지 않습니다. 홍콩에서의 삶은 설레고 감사한 일도 많지만, 때로는 언어의 벽과 문화의 차이. 그리고 마음을 열고 가볍게 이야기할 이웃의 부재가 하루를 더 길고 무겁게 만들기도 합니다. 해외 생활에서 겪는 어려움 중 하나가 바로 ‘문화생활의 부재’입니다....
최근, 모니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노트북 한 대로 모든 일을 해 왔는데, 불편했습니다. 지금까지는 그럭저럭 잘 참았습니다만, 설교 준비할 때 여러 자료를 펴 놓고 보다 보니 화면 전환해서 보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모니터가 한 대 있으면 여러 자료를 보기 편하겠다 싶었는데, 실제로 셋팅을 해 놓고 보니 참 좋습니다. 저야 모니터 한 대로도 만족합니다만, 주식이나 금융 쪽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모니터 여러대로도 부족하겠지요. 그만큼 여러 자료를, 다양하게 한 눈에 봐야 하니까요. 여러분은 어느 정도 넓이를 보며 살고...
“목사님, 주말에 태풍이 온대요” 금요일에 이 이야기를 들은 뒤부터, 기상청 앱을 수시로 새로고침 합니다. 태풍이 어디에 있는지. 어디로 오고 있는지 계속 신경 쓰입니다. 토요일인 25일은 우리교회 청년부 첫 아웃팅이 있습니다. 그런데 태풍이 토요일 오후부터 강해진다고 합니다. 모임을 진행해야 할지, 몇시까지 해야 할지. 정해야 할 일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일요일 예배는 어떻게 진행하면 좋을지 다양한 대응도 생각해야 합니다. 일요일 예배를 드리지 못할 것을 대비하여, 영상을 만듭니다. 급히 집에서 와이셔츠와 양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