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특구 덩샤오핑'검색결과 - 전체기사 중 168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지난주 칼럼에서는 선전의 경제 특구 지정 배경에 대해 소개하였다. 덩샤오핑은 1978년 11기 3중전회 이후 개혁개방 노선을 추진하면서 광동성의 선전, 주하이, 산터우와 푸지엔성의 샤먼 4곳을 경제특구로 지정했다. 이는 홍콩, 대만 및 해외 화교 자본 유치를 목표로 한 실험적 조치였다.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 - 천윈의 새장 경제론 경제특구는 향후 중국의 개혁개방 성공 여부를 가늠할 실험적 성격을 띠었다. 경제특구 메커니즘은 다음처럼 도식화된다. 먼저 중앙이 정책 목표(개방·성장)를 제시한다. 다음으로 특정 지역에 ...
최근 평일, 주말을 가리지 않고 홍콩 교민의 선전행이 잦아지고 있다. 이것은 홍콩 현지인들도 마찬가지다. 고속철로 불과 십여 분 남짓한 거리에 홍콩과는 전혀 다른 세상이 펼쳐져 있기 때문이다. 가격과 서비스, 상품의 다양성 등에서 선전은 홍콩 대비 매력적일 수밖에 없다. 그럼 선전을 방문하며 이 도시에 대해 궁금증을 품어본 적은 없는가? 중국에서도 손꼽히는 도시가 된 선전이 어떤 과정을 거쳐 발전해 왔는가 하는 것이다. 선전 발전의 배경을 알고 가면 도시가 다르게 보일뿐더러 지인에게 할 얘기도 많아진다. 이에 선전의 성장 ...
중국이 최남단 하이난성 전체를 중국 본토와 분리된 특별 세관구역으로 지정하는 '봉관'(封關) 운영을 18일 공식 개시했다. 무관세 확대, 통관절차 간소화 등으로 대외 개방을 확대해 국내외 투자를 끌어옴으로써 제주도의 약 19배 면적 섬인 하이난을 홍콩과 같은 국제 무역 거점으로 키우겠다는 전략이다. 중국 인민일보 온라인판 인민망과 신화통신,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하이난성 정부는 이날부터 봉관 운영에 들어갔다. 봉관은 세관을 봉쇄한다는 뜻으로, 하이난섬 전체를 독립된 특별 세관관리구역으로 지정해 통관·행정절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차기 의장국인 중국이 '중국의 실리콘 밸리'로 불리는 선전에서 내년 정상회의를 열어 중국의 발전 성과를 부각하고 자유무역의 수호자로서 개방에 대한 의지를 피력하려 한다고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시 주석은 전날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열린 APEC 정상회의 폐막일의 두 번째 세션에서 광둥성 선전에서 다음 APEC 정상회의를 연다고 밝혔다. 선전은 덩샤오핑이 주도한 개혁·개방 정책의 성공을 상징하는 도시다. 홍콩에 인접한 작은 어촌이었던 이 지역은...
중국이 '세계 공장'을 탈피해 '세계 공장의 엔진'으로 거듭나려 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제15차 5개년 계획(2026∼2030년)이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홍콩시립대에서 세계화 및 경영학을 가르치는 류닝롱(劉寧榮) 교수는 28일자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 기고문을 통해 "세계 공장의 엔진으로 전환하는 것이 향후 10년간 중국의 핵심 목표"라면서 이같이 강조했다. 류 교수는 "중국이 그동안 저비용 노동력과 탄탄한 공급망을 활용해 세계의 공장으로 자리 잡아 왔지만, 이제 혁신 주...
북한 전문 여행사가 벌써부터 내년 4월에 열릴 평양 마라톤 대회 참가 신청을 받기 시작했다. 22일 중국 베이징에 기반을 둔 고려투어(Koryo Tours)는 홈페이지에 내년 열릴 평양국제마라톤에 참가할 관광객을 모집하면서 오는 9월 1일까지 등록하면 참가비용의 50%를 깎아주는 '얼리버드 할인'을 제공한다고 공지했다. 고려투어스는 내년 4월에 대회가 개최될 예정이라면서도 구체적인 일정은 확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참가비용은 올해의 경우 풀코스 150달러, 하프 100달러, 10km와 5km는 각각 70달...
동남아에서 미국과 유럽연합(EU)의 원조가 줄어드는 가운데 인프라 연결을 지속적으로 강화하는 중국의 영향력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1일 보도했다. SCMP는 호주 싱크탱크 로위연구소의 보고서를 인용해 이같이 전했다. 로위 보고서는 동남아 국가들에 대한 원조를 도널드 트럼프 미 행정부가 600억달러가량 중단했고 EU가 250억달러 이상을 철회하면서 동남아 개발 금융 환경의 중심이 베이징으로 이동 중이라고 분석했다. 2023년 11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반둥 고속철도 [...
중국에 있는 북한 관광 전문 여행사들이 이달 출발하는 여행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면서 북한이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5년 만에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국경을 개방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관측이 나온다. 18일 중국 여행업계에 따르면 베이징 소재 여행사 '즈싱허이'는 이달 24일 출발해 3박4일 동안 북한 라선시를 관광하는 여행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여행사는 중국인 관광객 모집 공고에 "조선 국가여행국(북한 국가관광총국)의 중국 지역 협력 파트너인 즈싱허이는 202...
'중국화'가 이뤄지는 홍콩에서 중국 본토처럼 더 이상 톈안먼 민주화 시위를 기념할 수 없게 된 가운데 현지 최고 가톨릭 성직자가 사람들이 용서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고 홍콩 일간 더스탠더드가 31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티븐 차우 홍콩 추기경은 이날 한 현지 신문에 게재한 글에서 사람들은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적절한 치료"를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또다시 올해 이 시기가 다가오면서 내가 말하고자 하는 것은 수도(베이징)에서 35년 전에 많은 목숨을 앗아간 사건과 공존하는, 슬픔과 희망 양쪽...
중국이 경제적 시련에 부닥쳤지만, 시진핑의 '1인체제'는 갈수록 굳어지는 양상이다. 4일과 5일 차례로 막을 올린 양회(兩會•전국인민정치협상회의정협와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에서도 그런 기색이 역력하다. 무엇보다 올해 전인대에선 중국 집단지도체제가 그 형식마저 무력화하고, 권력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으로 더 수렴하는 모양새다. 고성장보다는 고품질 발전에 방점을 둔 시 주석의 공동부유 정책 의지가 더 부각하는 점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그러나 부동산 시장 위기와 산적한 지방부채 문제, 내수•수출 부진, 미국 등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