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아동 유괴 극성

중국 아동 유괴 극성

아동 유괴가 심각한 중국에서 자녀를 잃은 애타는 부모들이 중국 중앙정부에 진정을 하고 나서기에 이르렀다. 자녀를 잃은 80여 가족으로 이루어진 부모대표들은 중앙정부를 찾아가 공공연하게 행해지고 있는 아동 유괴와 거래를 철저하게 적발해 달라고 진정했다. 이들 대부분은 동관이나 광동 지방에 이주해 온 내지인들로 일자리를 찾아 광동 지역으로 왔다가 이 곳에서 자녀를 잃어버린 사람들이다. 유괴된 아이들은 대부분 신생아부터 12살 미만의 남자 아이들이다. 지난 5월 동관에서 아들을 잃어버린 후왕차이핑은 아이들을 사고 파는 것을 철저하게 막아야 한다면서 수요가 있으니 아동 공급도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후왕씨는 광동 지방 공안, 동관 공안에 수차례 찾아갔었으나 아무 소득도 없었고 소식 있으면 전해주겠다는 말만 들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중국 공안은, 어린 남자 아기의 경우 약 1만~2만 위안에, 여자아기의 경우에는 수천 위안에 거래되며 유괴된 아이들은 대부분 지방의 불임부부에게 팔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정확한 통계 자체가 없어 실체를 알 수 없으나 운남성의 경우 지난해까지 3년 동안 571명, 쿤밍에서만 182명의 유아가 유괴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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