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과 싱가폴이 합작으로 저가 항공사를 설립해 오는 2006년 안에 광주를 기점으로 중국내 주요도시를 운항할 예정이다. 합작회사는 중국의 광동차이나 트래블 서비스가 지분의 51퍼센트를 장악하고 싱가폴 항공화물회사인 A-Sonic 에어로 스페이스와 홍콩이 소유하고 있는 차이나 익스프레스가 참여하며 소규모 외자가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A-Sonic측은 새로 설립될 회사가 이미 자본 8천만 위안을 확보했다면서 18개월 이내에 첫 비행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주주가 되는 광동차이나 트래블 서비스가 중국 측의 각종 규제와 장벽을 도맡아 해결할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저가 항공사의 출범은 순조로울 전망이다.
이번 중국과 싱가폴 자본의 합작은 급성장하는 중국 내수시장을 노리는 것으로 이미 태국의 저가항공사 타이 에어 아시아가 마카오-방콕 간 항공 노선에 이어 중국의 쿤밍, 윈난 등지를 방콕으로부터 연결하겠다고 발표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