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하는 법을 잊은 이에게 건네는 작은 노래, 박혜리 1집
세상의 겨울
목적도 의미도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다 숨이 턱, 하고 막힐 때가 있습니다. 감성 따위는 잊은 채 씁쓸한 웃음이 습관 되어 버린 내 자신이 드러날 때가 그렇습니다. ‘세상의 겨울’보다 나의 무기력함 이 더 차갑지 않았는지 반성도 해 봅니다. 많은 위로가 필요한 시대를 살고 있지만, 서로 위로를 주고받기엔 우린 너무 바쁩니다.
여행도 일이 되어버려 반복되는 일상이 그저 다행이라고 생각되는 당신에게 오늘 작은 노래 한 곡을 건네려 합니다.
홍콩수요저널이 추천하는 집단 지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