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주민의 99.2% 이상이 지난 1년간 개인적으로 부패나 비리를 전혀 경험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관련 조사 이래 역대 최고 수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염정공서(ICAC)의 의뢰를 받은 독립 연구 기관이 올해 3월부터 5월 사이에 시민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염정공서는 응답자 대다수가 부패를 목격할 경우 기꺼이 신고하겠다고 답했다며, 이는 "청렴 문화가 홍콩에 깊이 뿌리내려 시민들의 중요한 핵심 가치로 자리 잡았음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부패 용인도 조사에서는 0점(전혀 용인할 수 없음)부터 10점(완전 용인함)까지의 척도 중 평균 0.3점을 기록해, 부패 행위에 대한 홍콩 시민들의 '무관용 원칙'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또한 응답자의 97.9%는 홍콩을 부패 없는 도시로 유지하는 것이 홍콩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정공서는 이번 조사에서 청렴한 사회와 반부패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해 준 홍콩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염정공서는 실효성 있는 반부패 전략을 수립하는 데 도움이 될 이번 조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검토하는 한편, 단속·예방·교육이라는 세 가지 방향의 접근 방식을 통해 반부패 활동의 실효성을 지속해서 강화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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