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뉴스] "택시 예약부터 결제까지 앱 하나로" 홍콩 옥토퍼스, 통합 플랫폼 '이지 라이드' 출시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콩뉴스] "택시 예약부터 결제까지 앱 하나로" 홍콩 옥토퍼스, 통합 플랫폼 '이지 라이드' 출시



홍콩 옥토퍼스, 통합 플랫폼 '이지 라이드' 출시.jpg


옥토퍼스 카드가 홍콩 전역의 택시 예약과 전자 결제를 하나로 통합한 새로운 플랫폼 '이지 라이드(Easy Ride)'를 오는 4월 22일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이 디지털 허브는 홍콩 내 5대 주요 택시 업체와 다양한 예약 앱, 그리고 교통 약자를 위한 사회적 기업 플랫폼을 하나로 묶어 승객의 이용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용자는 인터페이스에 목적지를 입력하기만 하면 다양한 차종과 택시 업체 옵션을 한 곳에서 비교할 수 있다. 


또한 투명한 요금 산정을 위해 플랫폼 내에서 예상 고정 요금을 제공함으로써, 승객이 택시를 호출하기 전 지출 비용을 더 정확하게 계획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서비스의 핵심 기능은 옥토퍼스 결제 시스템과의 원활한 연동이다. 모든 요금은 디지털로 정산되며, 예약이 취소되거나 환불이 필요한 경우 즉시 자금을 돌려받을 수 있는 간소화된 환불 매커니즘도 포함되어 있다.


이번 이니셔티브는 이달 초부터 홍콩의 모든 택시가 최소 두 가지 이상의 전자 결제 수단을 제공하도록 의무화한 최근 규정 변화와 궤를 같이한다. 최근 행사에서 정부 관계자들은 업계 전반에 걸쳐 전자 결제로의 전환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홍콩 교통국은 기술을 통해 택시 서비스의 질을 높이겠다는 의지를 표명하며, 대중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의 향상된 편리함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업계 데이터에 따르면 현지 택시 기사들의 디지털 도입은 거의 보편화된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약 4만 9,000명의 택시 기사가 상업용 옥토퍼스 결제 도구에 등록되어 있는데, 이는 홍콩 내 활성 기사 수인 약 4만 6,000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이로써 현금 없는 택시 생태계를 위한 인프라는 확고히 구축된 것으로 평가된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