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요일 저녁, 페이응오산(Fei Ngo Shan, 飛鵝山)에 위치한 70m 높이의 송전탑에 올라간 20대 남성이 안개 속에서 소방대원들에 의해 구조되었다.
경찰은 오후 7시 30분경, 한 남성이 자살을 기도하기 위해 페이응오산 인근 청산(Cheung Shan, 象山) 송전탑에 올라갔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은 송전탑 꼭대기의 위험한 위치에 앉아 있는 남성을 발견했으며, 경찰 협상가들도 즉시 현장으로 소집되었다.
밤 10시경, 산 정상에 짙은 안개가 내려앉아 가시거리가 짧아진 가운데 소방대원들은 남성에게 접근하기 위해 송전탑을 오르기 시작했다. 새벽 1시 직후, 이 남성은 구조대원들의 도움을 받아 안전하게 아래로 내려왔으며 구급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현재 사건의 원인은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