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경찰과 보건 당국이 코즈웨이베이의 한 뷰티살롱을 급습해 면허 없이 의료 행위를 한 혐의로 여성 2명을 체포했다. 완차이 지구 잡과팀은 보건부와 합동 작전을 벌여 등록된 의사 없이 미용 주사 시술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상업 빌딩 내 업소를 단속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무면허 의료 행위' 및 '제1독극물 소지' 혐의로 35세 현지 여성을 체포했으며, 56세 현지 여성 또한 독극물 소지 혐의로 함께 연행했다. 수사팀은 시술에 사용된 주사 장비와 제1독극물 성분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되는 미용 제품들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체포된 두 여성은 현재 보증금을 내고 풀려난 상태이며, 4월 말 경찰에 다시 출두해 조사를 받아야 한다. 경찰은 주사 시술이 엄연한 의료 행위임을 강조하며, 반드시 등록된 의사나 치과의사가 직접 수행하거나 이들의 감독하에 이루어져야 한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