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담장 넘어 홍콩의 일상을 읽다… 학생의 시선으로 빚어낼 생생한 리포트 쓰고 싶어” KIS 학생기자단 박소정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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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담장 넘어 홍콩의 일상을 읽다… 학생의 시선으로 빚어낼 생생한 리포트 쓰고 싶어” KIS 학생기자단 박소정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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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 학교의 소식은 물론, 청소년의 눈으로 바라본 홍콩의 진짜 이야기를 전하고 싶어요."


 자신이 발을 딛고 있는 공동체에 깊은 관심을 두고, 그 안의 소소한 이야기들을 기록으로 남기며 꿈을 키워가는 학생이 있다. 홍콩이라는 낯선 타국 땅에서 한인 사회의 눈과 귀가 되어주는 매체를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려는 야무진 포부를 가진 주인공, 홍콩한국국제학교(KIS) 12학년 박소정 양이다.


 홍콩 한인 사회의 대표 매체인 수요저널은 오랜 시간 교민들에게 정치, 경제부터 각종 행사 소식까지 전달하며 없어서는 안 될 정보 창구 역할을 해왔다. 특히 모든 소식을 모국어인 한국어로 접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민들에게는 단순한 신문 이상의 친밀한 유대감을 선사하는 매체이기도 하다.


 소정 양에게 수요저널은 이제 독자로서의 의미를 넘어, 자신의 꿈을 펼칠 소중한 무대가 되었다.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하게 될 홍콩한국국제학교 기자단 동아리가 수요저널과 손을 잡고 학교의 다양한 모습은 물론, 학생들이 체감하는 홍콩의 이모저모를 교민사회에 생생하게 알리기로 했기 때문이다.


 소정 양은 “홍콩 교민들께 수요저널이라는 소중한 플랫폼을 통해 우리 학교의 크고 작은 소식들을 발 빠르게 전달하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더불어 우리가 직접 쓴 기사를 통해 청소년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홍콩 사회의 다채로운 상황들을 더 널리 알릴 기회가 생긴 것 같아 정말 기쁘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학교 내 활동들이 지면을 통해 소개되며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소중한 추억과 정보를 제공해 왔다면, 앞으로 소정 양이 그려낼 기사의 지평은 한층 더 넓어질 전망이다. 소정 양은 기록의 힘을 믿으며, 홍콩에서 자라나는 한국 학생들만이 포착할 수 있는 독특한 시선으로 현지 사회의 다양한 면면을 취재할 예정이다. 학교 소식에만 머물지 않고 홍콩의 문화, 사회적 현상 등을 학생의 감각으로 재해석하여 기사에 담겠다는 계획이다.


 수요저널이 소정 양에게 매력적으로 다가온 이유는 딱딱한 뉴스뿐만 아니라 교민들의 삶에 녹아있는 다양한 생활 콘텐츠 덕분이기도 하다. 특히 신문 뒷면에 실리는 ‘좋은 노래 추천’ 코너나 발음 기호까지 친절하게 표기된 ‘광둥어 배우기’ 코너는 소정 양이 기사를 작성할 때 독자들과 어떻게 소통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좋은 본보기가 된다.


 소정 양은 취재를 나갈 때마다 '기자'라는 책임감을 가슴에 새긴다. 자신이 쓴 기사 한 줄이 누군가에게는 학교에 대한 자부심이 되고, 누군가에게는 홍콩 사회를 이해하는 새로운 창이 된다는 것을 잘 알기 때문이다. 12학년이라는 바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소정 양은 기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소셜 미디어와 교육 플랫폼을 적극 활용하며 '학생 기자'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할 예정이다.


 교민 사회를 하나로 묶어주는 커뮤니케이션의 통로로서, 그리고 홍콩의 일상을 청소년의 감성으로 리포트하는 관찰자로서 박소정 학생이 전해올 '홍콩발(發) 따뜻하고 참신한 소식'들이 벌써부터 기다려진다.


글/사진 박주얼 학생기자 (KIS 학생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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