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한국국제학교가 대한민국 테니스의 본산인 대한테니스협회(KTA)와 손을 잡고, 홍콩 현지 학생들을 위한 본격적인 테니스 육성 프로젝트에 나선다.
지난 3월 6일(금), 대한테니스협회 주원홍 회장과 임원진은 홍콩한국국제학교를 방문하여 테니스팀 창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KIS 학생들이 테니스를 통해 건강한 신체와 인격을 연마하고, 나아가 글로벌 스포츠 인재로 거듭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주원홍 회장 일행은 협약식에 앞서 학교 내 테니스장 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전문가로서의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주 회장은 “홍콩의 중심에서 우리 아이들이 테니스를 통해 꿈을 키워나가는 모습이 기대된다”며, 테니스 용품 후원은 물론 전문 강사 소개 등 실질적이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에 KIS 문익생 이사장은 “바쁜 일정 중에도 직접 학교를 방문해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해주신 대한테니스협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화답했다.
송병근 한국과정 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학교 내에 활기찬 테니스 붐을 조성할 것”이라며, “소질 있는 학생을 조기에 발굴하는 것은 물론, 모든 학생이 생활 체육으로서 테니스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IS는 학교 차원에서 테니스팀 구성과 운영을 주도하고, 대한테니스협회는 체계적인 훈련 프로그램을 지원함으로써 양 기관의 긴밀한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파트너십이 홍콩 내 한인 사회와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