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경제 위기의 직격탄을 맞고 있는 여행업계들은 생존을 위해 필사의 노력들을 하고 있다.
911 미테러 사건 이후 평균 30% 영업매출을 감수하고 있는 여행업계들은 감원과 동시에 각종 출혈적인 자구책들을 내놓으며 위기탈출 위해 몸부림치고 있는 것이다. 이들은 특히 대륙을 비롯해 홍콩 인근지역 단체여행객 모집을 위해 파격적인 가격의 상품들을 경쟁적으로 내세우고 있다.
중견 로컬 여행사인 關鍵여행사는 지난 20일부터 홍콩인들이 즐겨 찾는 하이난따오((海南島) 4일 단체여행 상품을 HK$799의 파격할인가로 제공하는 것을 비롯해 산수가 빼어난 꾸이린(桂林) 4일 여행상품을 HK$999, 그리고 쑤저우(蘇州) 항저우(杭州) 등 쟝쑤성(江蘇省) 7일 여행상품을 HK$1600에 내놓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주부터 는 동남아 여행 상품이 파격적인 할인가로 소개될 것으로 보여진다.
현재 이 여행사 외에 다른 로컬여행사들도 이 같은 파격할인가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져 당분간 여행업계의 출혈경쟁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