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서비스제공협회 대표는 (해외) 수입 노동자가 10월에 도착하여 연말쯤에 공항에서 일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항공사서비스제공협회(Hong Kong Airline Service Providers Association)의 비비안 라우(Vivien Lau) 회장은 정부의 인력 도입 계획을 통해 28개의 현지 항공 회사가 승객 서비스 담당자와 램프 서비스 에이전트를 포함한 2,800개의 자리를 채울 수 있게 되자 기대감을 높였다.
라우 회장은 RTHK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모집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10월이나 11월에 1차 수입 직원이 배치 되길 바라고 각 회사는 적어도 1~2개월이 소요될 훈련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적으로는 그들이 설 연휴 성수기에 맞춰 크리스마스나 아마도 1월까지 독립적으로 일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라우 회장은 회사가 본토 채용 기관과 논의 중이며 주하이의 근로자를 위한 숙소를 마련할 방법을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홍콩항공화물터미널(Hong Kong Air Cargo Terminals Limited)의 CEO인 윌슨 퀑 대표는 홍콩이 화물 허브로서의 지위를 유지하려면 장기적으로 더 많은 수입 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채워야 할 화물 취급 및 창고 운영 직책이 여전히 많다고 말했다.
퀑 대표는 "우리는 수입 노동자 없이 코로나19 기간 동안 잘 지냈다. 그러나 그들의 도움과 현지 노동자를 계속 고용함에 따라 홍콩은 더 잘할 수 있고 가장 활발한 화물 공항으로서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다"고 말했다.
퀑 대표는 현지 항공 산업이 호황을 누리고 있으며 많은 외국인들이 이곳에서 일하는 데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