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점 폐쇄 및 고용 동결을 고려하는 홍콩 부동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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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폐쇄 및 고용 동결을 고려하는 홍콩 부동산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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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주요 부동산 중개업자는 시장 상황의 둔화와 기록적으로 낮은 수수료 수입으로 인해 지점 폐쇄와 신규 고용 중단을 고려하고 있다.

 

센타라인 부동산(Centaline Property) 주거 사업부의 아시아 태평양 루이스 찬 부회장은 홍콩 시장이 낮은 거래량에 직면하고 있으며 점진적인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센타라인은 올해 말까지 지점 50개 정도를 폐업하고 총 400개 지점을 목표로 점포 수를 줄여 비용을 관리할 계획이다.

 

6월에 센타라인의 주거 부문은 약 1억 9,500만 홍콩 달러의 수수료 수입을 기록했으며 이는 월간 약 11% 감소한 것으로 올해 최저치이다.

 

다만 인력 감축은 하지 않고 5000명 규모를 유지할 계획이다.

 

한편 리카콥 부동산(Ricacorp Properties)은 신규 채용 중단 결정이 시장 상황에 달려 있다고 밝혔다.

 

센타라인은 주말 동안 10개 주요 주택단지에서 7건의 거래를 기록해 전주 대비 3건이 소폭 증가했다.

 

투자자들이 이번 주 미국의 금리 발표를 기다리면서 신중한 거래 접근으로 이어지면서 시장 심리는 여전히 조심스러운 분위기다. 또한 이번 주말 시장에서 새로운 주택 물량 출시는 없다.

 

MTR 측은 향후 12개월 내에 란타우 섬의 오이스터 베이(Oyster Bay) 프로젝트 1단계 입찰을 다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미들랜드 IC&I는 6월 신규 매장 등록 건수가 87개로 한 달 전보다 8.4% 감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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