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R 요금인상, 내년 4월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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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R 요금인상, 내년 4월로 연기

금년 10월경으로 예정되어 있던 홍콩지하철(MTR)의 요금인상이 내년 4월로 연기되었다. 홍콩의 지하철을 운영하는 MTRC측의 발표에 따르면, 금년말 예정되었던 운임인상을 내년 봄으로 연기, 2002년 4월부터 4.1%를 올릴 방침이라고 한다. 이와 같은 MTRC의 요금 인상 연기조치는 계속 흑자를 내고 있는 MTR의 요금인상에 대한 불만이 높은 여론을 인식한 홍콩정부와 입법회의의 권고에 따라 이루진 것으로 홍콩 일간지들은 보도하고 있다. 지난달에 요금인상방침이 발표되자 언론을 비롯한 각종 여론은 지금과 같은 불경기에 계속해서 흑자를 내고 있는 MTR이 선도해서 요금을 올릴 경우 다른 교통수단의 인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 분명하다며, 경기회복을 기다려 인상을 단행해도 늦지 않다는 반대의 목소리를 높여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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