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2대 홍콩한인회장 조성건 前 토요학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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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대 홍콩한인회장 조성건 前 토요학교장 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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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좌로부터 이병권 토요학교장 내정자, 박민제 부회장당선인, 강윤식 부회장당선인, 조성건 회장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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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한인회는 지난 7일 금요일 오전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52대 홍콩한인회장 당선인 정견발표 및 회장단 당선증 수여식을 가졌다.


조성건 한인회장 당선자는 당선 소감을 전하는 자리에서 두 부회장과 토요학교장 내정자를 소개하고 주요한 사업 공약을 전했다. 그는 강윤식 KIS 운영위원장 내정자를 토요학교 졸업생이며 타 국제학교에서 PTA 임원으로 봉사하고 있는 교육행정가로 소개했다.


또, 박민제 교민담당 부회장 내정자를 한인회, 상공회, 체육회에서 임원으로 다년간 봉사하며 교민들과 동거동락해온 이웃사촌이라고 설명했다.


조성건 당선자는 이병권 토요학교장 내정자에 대해 우리나라 수출 역군이며, 두 자녀가 토요학교를 졸업함으로 한인회와 한인사회에 대한 감사한 마음에 봉사할 계기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는 또 52대 회장단은 51대 회장단의 사업을 계승 발전시킨다는 의미에서 전 이사들에게 유임을 권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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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사업으로는 첫째 가칭 한인회 장학기금 운영위원회 설치하고 둘째, 건강보험 입찰 때 더 많은 업체들을 경쟁시켜서 보험 범위는 확대하고 보험 금액은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셋째 더욱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교민분들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넷째, KIS 국제과정과 한국과정 교사들간에 적극적인 교류를 제도화하여 각 과정별 시너지 효과를 최대화하겠다고 밝혔다.


조성건 당선자는 한인회장에 내정된 뒤로 막중한 책임과 의무에 대한 중압감이 지금은 긍정적 힘으로 변해가고 있는 듯하다면서 2년 후에 후회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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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정 선관위원장은 조성건 한인회장 당선자, 강윤식·박민제 부회장 당선자에게 각각 당선증을 전달했다. 상임감사는 이날 참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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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사진 |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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