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는 것도 운동이다?” 우리 몸도 튼튼한 집 짓는 것 처럼 잘 가꿔야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먹는 것도 운동이다?” 우리 몸도 튼튼한 집 짓는 것 처럼 잘 가꿔야





우리는 현재 평균수명을 생각할 때, 이제 100세 시대를 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지만 아무리 100세 또는 120세까지 수명이 연장된다고 해도 오래된 지병과 각가지 통증으로 하루 하루를 아프고 괴로운 삶을 오랫동안 산다고 하면 이세상에서 그것보다 고통스러운 삶은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몸은 집을 짓는 것과 같습니다. 만약 집의 뼈대를 아무리 튼튼하게 세웠다고 해도 집을 감싸고 있는 지붕과 벽돌들의 칠이 벗겨지고 녹이 슬고 부서져서 외부로부터의 충격을 막아주지 못한다면 그러한 집은 뼈대를 지지할 수 없어서 결국 뼈대도 꺾일 뿐 아니라 추후에는 작은 충격에도 견디지 못하고 집까지 와르르 무너질 것입니다. 

주위에 건강한 삶을 누리고 계시는 70~ 80대 분들을 보면 대다수가 40대에서 60대 사이에는 당뇨병이나 허리디스크 및 관절염 등 지병을 앓고 사시다가 확고한 결심으로 운동을 시작한 분들이십니다. 심지어 그 분들 중에는 보디빌딩을 나이 들어 시작하셔서 선수로까지 활동 중이신 분들도 있는 것을 봅니다. 즉, 이러한 분들은 자신의 몸의 이상 신호를 감지하여 자신의 집의 뼈대에 심각한 영향력이 미칠 것으로 판단하고 새롭고 튼튼한 지붕과 벽돌로 지혜롭게 Renovation 을 한 예이기도 하죠.



‘이러한 Renovation 이 어떻게 가능하였나? ‘ 를 잠시 생각해보면 우리의 몸은 모든 관절마다 ‘Stabilizer 근육’ 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 근육을 단련하지 않으면 젊은 사람이든 노인이든 일상 생활을 할 때 또는 운동을 할 때에도 관절을 다친다 거나 여러 디스크 관련 부상의 위험에 항상 노출되게 됩니다. 그리고 이 근육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성장호르몬’이라는 것이 필요한데 이 호르몬은 사춘기와 젊었을 때만 생성이 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몸이 노화가 진행되고 100세가 넘을지라도 근육을 단련할 때만 이 성장호르몬이 다량 생성이 가능합니다. 

다른 말로 표현하자면 조물주의 완벽한 신체창조의 신비성을 통해, 근력운동으로 근육량을 계속 유지하고 몸을 계속 자극한다면 중년과 노년의 시기가 온다고 하더라도 청년때처럼 활발한 활동과 젊었을 때 취미로 하던 여러 유산소운동들도 부상 없이 계속 할 수 있어 더 건강한 삶의 질을 누릴 수 있다는 뜻입니다.
 
 
 
요즘 유명 헬스관련 연예인이 한 말 중에 “먹는 것도 운동이다” 라는 말이 휘트니스 업계에서는 유행어처럼 돌고 있습니다. 그 말의 의미는 근력운동에 있어서 식단도 매우 중요하다는 뜻입니다. 위에도 말씀드린 바와 같이 집을 우리의 몸 즉 근육으로 표현하자면, 이 집을 짓기 위해 우리는 벽돌을 하나 하나 쌓아 올려야 할 것입니다. 이 벽돌을 우리는 단백질이라고 표현합니다. 이 단백질을 쌓기 위해서는 시멘트를 벽돌 사이 사이에 발라주어야 하는데 이것을 우리는 지방이라고 하고, 이 일들을 하기 위해서 벽돌을 날라야 하는 인부가 필요한데 이를 우리는 탄수화물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이 단백질을 빨리 운반해야 할 트럭이 필요할 때가 있으니 이 트럭을 비타민이라고 하고, 이 트럭이 잘 달릴 수 있는 도로를 물이라고 할 때 트럭 안에 있는 네이게이션 시스템 즉, 단백질을 어느 쪽으로 빨리 먼저 보내줘야 할지를 나타내 주는 역할을 무기질이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필수 5대 영양소(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들과 물은 근육생성을 위해 각각 너무 중요한 역할들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다양한 운동강도와 각 개인의 몸무게에 비례한 필수 5대 영양소 섭취비율로 각자가 원하는 스타일의 몸매를 만들기 위해 맞춤형P.T. 프로그램을 짜기도 합니다. 하지만 주위의 몇몇 안타까운 케이스들을 듣다보면, 다이어트를 위해 저탄고지로 알려져있는 ‘삼겹살 다이어트’ 또는 ‘단백질 다이어트’ 등 한 영양소에 너무 치우친 다이어트를 하면서 살이 빠졌다는 경험담을 듣습니다. 

살이 빠졌다고 해서 신체 내에 근육량이 증가한 것은 아닙니다. 근력운동을 안하시고 마른 체형을 가진 분들도 체지방률이 초과하신 분들이 많은 원인도, 이러한 불균형적인 다이어트는 면역력의 저하 및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는 것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결과적으로는 근육량을 감소시키고 노화진행을 촉진시키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많은 의사들도 약과 수술은 그저 우리의 생명을 조금 더 연장시킬 뿐이지,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궁극적 해결책은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합니다. 근육이 줄고 그 자리에 지방이 채워지면 체중에는 변화가 없어 근감소를 알아차리지 못하지만, 근육량이 줄면 내적으로는 면역력 저하와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 대사증후군 및 암의 위험과 뼈를 단단히 지탱하기 어렵습니다. 결국, 여러 디스크와 관절염에 노출 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모든 의사들 또한 재활과 노년의 건강을 위해 근력운동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하나 같이 입을 모아 이야기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