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식품공사(New World Trading Company 대표 김요셉)가 8일 홍콩 비즈니스 중심부인 센트럴에 한식 도시락 전문점을 열었다.
직장인들이 대부분인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점심에는 한식 프리미엄 정성 도시락을, 퇴근시에는 집에서 가볍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한국식 HMR 음식(Home Meal Replacement)을 전문으로 제공하고 있다.
또한 신세계식품이 만든 한국식 양념고기 브랜드 'Chef & Taste'와 반찬 브랜드 'Banchan'도 함께 판매되어 바쁜 홍콩 비즈니스 맨들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솔루션을 제공한다.
신세계식품의 신응균 사장은 일본에 '벤또'가 있다면 한국에는 순수 우리말 '도시락'이 있다며 한식과 한국어를 동시에 알리기 위해 상품명을 '정성도시락(Premium Dosirak)'으로 정했다.
센트럴점의 특징은 한국식 HMR 음식(Home Meal Replacement)을 최초로 홍콩에 도입해 감자탕, 부대찌게, 부대 냄비, 닭도리탕, 곱창전골 등을 밀키트 형태로 판매한다.
밀키드 백에는 다양한 식자재와 수프가 들어 있어 집에서도 간단한 과정으로 정통 한국 음식을 쉽게 요리할 수 있다.
신세계식품은 작년 몽콕에 첫 원스톱 한국식품 전문점을 성공적으로 정착하며 새로운 마케팅을 선보였다. 생산과 판매, 지역 공급까지 3가지 기능을 갖춘 허브형 매장 모델로 등장하자 한인사회 뿐만 아니라 홍콩 현지에서 더욱 큰 관심을 보였다.
센트럴점은 오픈 기념으로 다양한 이벤트와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데일리 도시락을 월~토 매일 50명에게 38홍콩달러에 제공한다. 오후 2시 이후에는 스낵박스 무제한 이벤트, 200홍콩달러 이상 구입시 50홍콩달러 밀키트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주소: Shop 3A, 1/F, Manning House, 38-48 Queen's Road, Central
영업시간: 월요일 - 토요일 오전 11시 - 오후 9시, 일요일 휴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