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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박람회가 무기한 연기되면서 실망에 빠진 출판업자들과 서점들은 온라인을 통해 할인 혜택과 무료 배달도 제공하며 힘겨운 판매고를 올리고 있다.
매년 100만 명에 가까운 방문객이 찾았던 도서박람회였기에 북페어 팬들은 이번 온라인 프로모션을 환영했지만, 매년 전시장에서 보던 다양한 이벤트와는 비교하기 어려워 아쉬운 마음으로 특가 도서를 구입하고 있다.
이번 달 기대 속에 기다려왔던 도서박람회가 COVID-19 위험으로 결국 연기되자, 40여 곳의 서점들은 인터넷을 통해 특가 상품을 세일하며 이달 말까지 적극 홍보하고 있다.
일주일 이상 온라인 세일에 나선 몇 군데 업체는 매출이 예상보다 더 잘 나왔다고는 하지만, 작년 박람회 수익보다는 훨씬 적을 것이라고 전했다.
홍콩의 최대 출판사 중의 하나인 밍바오 출판사는 지난 수요일까지 온라인 판매량이 작년 박람회 7일간 매출의 약 5%라고 전했다. 고객들이 온라인 구입을 할 때 배송비를 지불하기 때문에 박람회에서 작년에 제공했던 20% 할인보다 더 많은 25%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었다.
전염병 때문에 온라인 판매는 좋아졌지만 매년 100만 명이 찾는 전통 도서박람회의 판매량에는 비교할 수는 없었다. 전시 부스에서 책을 직접 고르고 내용에 빠져들기도 하면서 쇼핑을 즐기는 것과는 질적으로 다르기 때문이다.
올해는 COVID-19 대유행으로 개악 이틀 전에 전격 취소되었다. 총 585개 업체가 참가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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