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WD Hong Kong Tied Agency Force 산하 코리안 케어 데스크 출범하고 본격 영업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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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WD Hong Kong Tied Agency Force 산하 코리안 케어 데스크 출범하고 본격 영업 시작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등을 중심으로 보험 시장에 진출 하고 있는 FWD그룹이 홍콩에서 한국인 케어 데스크(Korean Care Desk)를 만들어 본격적인 생명보험, 손해보험 등의 One Stop Solution 영업에 들어갔다. FWD의 최대주주는 퍼시픽센추리그룹(Pacific Century Group)의 회장이다.

2013년 출범한 FWD는 AIG후지생명을 2016년에 인수하며 일본 시장으로 진출했고, 올해는 메트라이프 홍콩 및 베트남의 베엣콤카르디프생명 등을 인수협상 중으로 알려지는 등 아시아 권에서 공격적인 사업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FWD는 홍콩 내 한국인 영업을 위해 글로벌 보험회사 AXA에서 활약 중이던 사이먼 언본재 씨를 스카우트 영입하여 본부장 (Head-Korean Care Desk)에 임명했다.


언본재 본부장 (Head-Korean Care Desk)은 유창한 한국어실력을 갖춘 홍콩인으로서 선은균 전 홍콩한인상공회장을 보좌하며 상공회 사무총장으로 2년간 역임한 바 있다. 그 인연으로 한인사회와 홍콩 현지사회를 이어주는 역할을 맡아왔으며 AXA 재직 시 상공회 골프대회를 메인 스폰서로 후원하는데 힘을 써왔다. 

FWD 홍콩은 한인사회에 탄탄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는 언본재 본부장을 영입한 뒤 6개월간 코리안 케어 데스크가 안정화되는 것을 확인하고 코리안 마켓 사업확장을 위해 본격적으로 지원 사격하기로 했다. 

그 첫 번째로 FWD는 올해 말까지 상공회 회원사 및 한인들에 한해 두 달간 3년만기 저축성 생명보험 (Saving and Life Insurance) 상품(Wealthree Endowment Plan)을 출시한다. 3년동안 (최저 20만홍콩달러 이상) 일시불 납부하면 3.01%의 이자수익을 보장한다. 예를 들어 100만홍콩달러를 예금할 경우 3년 만기 후 HKD 1,093,090홍콩달러를 받게 된다.

언본재 본부장(Head-Korean Care Desk)은 코리안 데스크 출범을 기념하기 위한 전략 상품이기 때문에 올해 말까지 기간이 정해져 있으며 전체 쿼터도 한정되어 있다고 설명했다.

FWD Hong Kong 는 또한 홍콩 내 한국인 보험 시장에서 언어적 한계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위해 상담 서비스를 실시한다. 언본재 본부장 (Head-Korean Care Desk)은 실제 한국인들이 보험처리를 위해 영수증이나 문서 처리를 위해 많은 스트레스를 받고 시간을 소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인 전담 데스크의 역할이 꼭 필요하기 때문에 다른 기업 보험에 대해서도 최대한 도움을 드리기 위해 정보를 나누겠다고 말했다. 

코리안 케어 데스크는 FWD 보험상품의 기본 정보에 한해 한국어로 상담해준다. (전화 2332 0777) 또한 회사의 단체 보험 및 MPF 등 기업관련 보험도 직접 방문하여 한국어로 상담 가능하다.

언 본부장은 홍콩 노동시장의 가장 큰 단점이 이직률이 높은 것이라면서 홍콩 직원들의 빈번한 입사와 퇴사 때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기업인들에게는 MPF를 활용하여 장기근속을 유도할 수 있는 방법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홍콩의 강제적금인 MPF는 직원과 회사가 각각 상한선 1500홍콩달러씩 연금방식으로 납부하고 있는데, 장기 근속자에게는 회사가 급여의 약 2.5~5%정도의 연금을 더 지급하여 직원들의 충성도를 높이고 이직률을 낮출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장기근속자를 위해 복지혜택비용 형식으로 지급하기 때문에, 기업 세무보고 시 지출로 인정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FWD는 올해부터 홍콩한인상공회의 골프대회의 메인 스폰서로 선정되어 홍콩, 마카오, 광저우 등대만구 한인들의 네트워킹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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