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 17차 총회 참석 및 기금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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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어린이재단 홍콩지부 17차 총회 참석 및 기금마련




글로벌어린이재단(Global Children Foundation, 총회장 성숙영)은 지난 7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3일간 미국 시카고 윈덤그렌뷰(Wyndham Glenview) 호텔에서 제17차 총회를 개최했다.


홍콩에서는 이명희 아시아지역회장과 정도경 홍콩지부장이 참석했으며 일본, 한국, 캐나다, 미국 등 세계 각지에서 온 138명의 GCF 회원들이 참석했다. 11일에 열린 기금 모금 갈라 디너에는 400여명의 시카고 지역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기금모금에 참여했다.


GCF 성숙영 총회장은 갈라디너 환영사에서 지난 4월 네팔대지진 참사 때 GCF 명의로 미화 28,000달러의 성금을 주시카고 네팔영사관을 통해 네팔어린이 구호단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기금 모금 만찬의 기조연설을 맡은 국제 변호사 Timothy O'Brien은 백봉현씨 부군으로 과거 홍콩에 8년동안 거주했었다. 백봉현 씨는 2002년 GCF 홍콩지부를 설립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인물로 알려졌다.






글로벌어린이재단은 1998년 미국거주 한국어머니들에 의해 처음 설립된 자선단체로서 지구촌 구석구석의 베고픈 어린이들을 돕는데 목적을 둔 미국 연방정부에 정식으로 등록된 비영리단체이다. 투명한 재정관리로 알려진 GCF는 모든 크고 작은 행사비용은 GCF 회원들이 자비로 분담하며 후원금과 회비는 전액 불우아동을 돕는데 쓰여진다.


지금까지 한국 네팔 방글라데시 과테말라 스리랑카 잠비아 남수단 몽골 등 30여개국 35만명 어린이들에게 미화 300만불을 지원했고, GCF 회원수는 4500명을 넘어섰다. 2016년도 GCF 총회는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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