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콩 청년층 2/3는 구직을 위해 중국에 갈 생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에서의삶의 질과 치안 및 법 상태에 대해 강한 의구심을 갖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또, 중국 구직을 생각해 본 사람이라도 실제로 이를 적극적으로 알아본 사람은 15%도 되지 않는것으로 조사됐다.
바우히니아 재단 리서치 센터는 홍콩대학 아시아 퍼시픽 연구소에 의뢰해 18세 이상 29세 미만 홍콩 청년층 1천 1명을 대상으로 지난해 8월부터 9월까지 전화 설문을 실시했다. 설문 응답자는 이전에 중국에서 일한 경험이 없는 사람들이 대상이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46.3%는 중국에서 일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18.4%는 ‘절대 원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반면에 ‘의향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30.9%, 의향이 많이 있다’고 답한 사람은 2.3%였다.
중국에서 일하고 싶지 않다고 답한 사람 22.8%는 중국의 법 상황에 대해 의구심을 갖고 있고 15%는 중국에서의 삶의 질이나 중국 사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으며 18%는 중국식 생활에 익숙하지않다고 답했다. 가족들과 떨어지고 싶지 않다는 답을 한 청년은 이중 17.2%였다.
홍콩 통계국 2011년 자료에 따르면, 홍콩 시민 17만 5천 1백명이 중국에서 일하고 있으며 이 중 88.9%가 광동에서 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력 전문가들은 “홍콩섬과 까울룽, 신계만이 세계의 전부가 아니며 청년들은 중국 시장에 도전해보아야 한다”며 최근에는 특히 재정 금융 경제 분야를 중심으로 중국의 월급이 홍콩보다 경쟁력이 있다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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