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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 시위가 장기화되면서 <센트럴 점령> 시위대와 이에 반대하는 시민들간의 물리적 충돌이 이곳 저곳에서 보도됐다. 지난1일 새벽 2시경, 홍콩섬에서 넘쳐난 시위대가 네이단 로드를 점령하고 밤샘 농성을 하는 곳에 갑자기 벤츠 한대가 나타나 시위대를 위협하듯 스치고 지나갔다.
부상자는 없었으며 경찰은 벤츠 운전수를 위험 운전 혐의로 체포했다가 보석으로 풀어줬다.현장에서 밤샘을 하고 있던 한 시위 참가자는 “마지막 순간에 급히 피하지 않았으면다리를 잃을 수도 있었다”고 울분을 토했다.
차가 시위대를 칠 듯 지나치자 거리에서쪽잠을 자던 시위대는 경악했으며 일부는 소리를 지르며 차를 쫓았고 일부는 뚫린 도로를 당시 봉쇄하기도 했다.경찰에 붙잡혔던 운전수는 자신은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다고 주장했다. 이 운전수는 Cable TV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법을위반한 것이 하나도 없다. 나는 아무것도 보지 못했고 아무것도 치지 않았다. 시민의 권리로 공공의 도로를 제대로, 안전하게 이용한 것 뿐”이라고 우겼다.
이 벤츠가 등록된주소는 까울룽 생으로 <이온 상업&산업 연합>이 소유주인 것으로 알려졌다. 몇 시간뒤, 몽콕에서는 한 노인이 시위대와 말싸움을 하는 과정에서 누군가가 노인을 향해 바나나 껍질을 던졌다. 이에 노인은 흥분해 이성을 잃고 17세 학생을 걷어차는 사건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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