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게스트 하우스 75% 면허증 없어

홍콩 게스트 하우스 75% 면허증 없어






홍콩에 있는 게스트 하우스 2,800업소 중에서 4개 중 3개는 등록허가증을 가지고 있지 않은 채로 운영되고 있다고 한연구 조사결과 밝혀졌다.


이 연구는 작년 11월 게스트 하우스가 많은 노스포인트 빌딩의 화재로 25명이 부상당한 뒤 시작됐다. 홍콩 젊은 전문가들의 독립적인 싱크탱크로 알려진 ‘30SGROUP’는 정부의 공공 과제였던 ‘효율적인 오래된 게스트하우스 관리방법’을 연구하면서 조사한 것이다. 30SGOUP은 약 2,000개의 정식허가 없이 운영 중에 있는 게스트하우스를 찾아냈고, 그곳엔 약 20,000개의 방이 존재했다고 킴버리 펑 연구조교가 말했다.


대부분 정부 허가 없이 운영되는 게스트하우스는 ‘야마테이, 침사초이, 몽콕’을 아우르는 야우침몽(Yau Tsim Mong) 지역에 집중되어 있었다. 몽콕 둔다스 스트리스에 위치한 16개업소 중에서 7곳이 라이센스가 없었다. 수 많은 무허가 게스트 하우스는 호텔이 지어지기 충분치 못한 열악한 환경을 반
영한다. 게스트 하우스의 수준은 도시의 저소득주택과 비교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30SGROUP은 게스트 하우스 운영은 사회적으로 가장 취약한 계층에 먼저 악영향을 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무면허 게스트 하우스가 늘어날 수록 지역 주민들에게 제공되야 할 주거공간이 더 줄어들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미쉘리 호텔경영주연합회 회장은 이를 인정하면서 연구에서 나타난 2000개의 무허가 게스트 하우스도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그는 잠시 머물 집이나 휴가철 주택을 생각한다면 더 많은 수요가 필요할 것이라며 마을 숙박시설을 활용할수 있게 정부가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불법 게스트 하우스 적발시 벌금이 적다는 지적도 있었다. 조사결과 현재 불법 게스트 하우스의 벌금은 법원에서20만달러까지 부과할 수 있지만, 2만달러보다 더 높게 나온 판결은 없었다고 말했다. 지난 5년 동안 22명의 사람들만이감옥에 갔었고, 그 기간도 약 두 달이 채 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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