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올해 관광객 5천 4백만 명 기록 예상

홍콩 올해 관광객 5천 4백만 명 기록 예상

 

 

 

홍콩이 과연 얼마나 많은 관광객을 감당할 수 있는가에 대한 문제가 계속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홍콩 관광청은 올해 홍콩을 찾는 관광객이 총 5천 4백만 명에 달하게 될 것이라는 예상을 내놨다.

 

지난해보다 11%나 늘어난 숫자이다. 물론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중국인이다. 올해 10월까지 중국인 관광객은 모두 3천 350만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증가했다.


홍콩에 머물지 않고 당일치기로 홍콩에 다녀가는 중국인의 수는 그 중 가장 큰 폭으로 증가해 20% 증가세를 보였으며 그 수는 올해 1천 930만 명 가량이다. 

 

올해 10월까지 기간 중 홍콩에서 숙박을 하고 간 중국인의 수는 이보다 적은 1천 420만명으로 기록됐다.


홍콩의 관광객 수는 지난 10년간 무려 3배 이상 늘었다. 사스의 후폭풍으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홍콩이 경제 회생을 위해 중국인들에게 단체 관광 이외에 개인 여행을 허가하는 제도를 처음으로 도입했던 2003년의 관광객 총 수는 1천 550만명이었다. 이후 중국인의 관광객 수는 폭발적인 증가세를 계속 보여왔다.


증가된 관광객은 모두 중국에서 비롯된 것이고 중국 외 다른 아시아 지역의 홍콩 관광객은 현저하게 감소하는 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일본은 엔화의 약세로 관광객 숫자가 20%가 감소했다. 유럽과 북미 관광객의 수도 한 자릿수 감소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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