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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더맨 처럼 임시공사 구조물을 타고 아파트에 침입하여 귀금속 및 시계 등을 훔친 절도 사건이 리펄스 베이 아파트에서 발생했다. 이번 사건으로 경찰은 벨뷰 드라이브 리펄스 베이 가든 일대 순찰을 강화하기
로 했다.
경찰은 절도범이 언덕 쪽에서 공사용 임시구조물을 타고 올라와 창문을 통하여 아파트 안으로 침입한 후, 근처 타이탐 공원 방향으로 도주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서로 다른 아파트 건물 상층부에서 발생한 두건의 절도사건은 모두 6월14일 밤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한 건은 다음날 신고가 되었으나 나머지 한 건은 아파트 거주자가 돌아온 6월 19일이 되어서야 신고가 접수됐다.
용의자는 키가 170센티미터 정도였으며 임시 공사물 구조에 있는 감시 카메라와 경고음 장치를 피해 갔으나 두 집안 중 한 곳에 설치되어 있던 내부 감시카메라에 잡힌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수사관은 절도범이 침입하기 위해 필요했던 것으로 드라이버 하나면 충분했다고 밝혔다.
피해액은 한집에서는 100백만 달러 상당의 귀금속과 시계를 도난 당했고 다른 아파트에서는 250만 달러에 달하는 귀금속과 시계 및 현금 9만 달러를 도난 당한 것으로 확인됐다.
문제의 임시구조물은 작년 보수 공사를 위해서 세워졌으며, 그전에도 유사한 절도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아파트 단지 관리 사무소와 보수 공사 업체에 보안을 강화시킬 것을 요청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