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에 원예 테라피 제공
  • 해당된 기사를 공유합니다

우울증에 원예 테라피 제공

 

 

 

 

 

향기로운 허브와 각양각색의 꽃들을 가꾸는 프로그램이 2년간의 시범 운영을 마치고 이제 일반인에게도 공개돼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초이헝의 주택 단지 옆에 위치한 7천 스퀘어피트의 정원은 지난 2년 동안 치매나 우울증 등 정신적, 감정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는 사람들에게 치료의 장으로 이용되어 왔다.


이곳을 운영하는 크리스챤 가족 서비스 센터는 이곳의 ‘원예 테라피’프로그램을 일반에게도 개방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 테라피 전문가와 8명의 참가자를 한 그룹으로 만들어 6~8주 동안 원예 활동을 통해 치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시작 전과 후에 각각 정신 상태 등에 대한 진단을 받는다.


크리스챤 가족 서비스 센터 측은 “꽃을 가꾸는 일이 단순해 보이지만 참가자들이 생명을 직접 다루면서 얻게 되는 점이 많다. 이전에는 자신이 환자로 다른 사람들의 보살핌을 받기만 했지만 여기서는 자신이 생명을 보살펴야 한다”면서 이를 통해 자신감과 긍정적인 영향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이 프로그램에 참가한 800명 중 90%가 원예 프로그램을 통해 집중력을 키우고 자신의 감정적인 문제를 보다 쉽게 다룰 수 있게 됐다고 답했다.


원예 테라피는 미국에서 시작돼 현재는 미국의 대학들에서 보다 전문적으로 연구되고 있다.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