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7N9 바이러스 동관까지 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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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7N9 바이러스 동관까지 남하

 

 

 

 

 

 

중국 동북부에서 시작된 H7N9 변종 조류독감 바이러스가 마침내 광동에서도 발견돼 홍콩에도 비상이 걸렸다. 지난 주 동관에서 H7N9 바이러스가 닭에서 검출돼 닭들을 폐기처분하고 있다.


현재까지 중국에서 H7N9 바이러스로 인한 공식 감염자는 123명이며 이 중 24명이 사망했다. 이런 와중에도 중국 중앙의 허난성과 동부의 장시성 등 중국 내 각 지역에서 산발적으로 계속해서 H7N9 바이러스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는 상황이다.


홍콩에서 불과 90km떨어져있는 동관에서는 시내 도매시장에서 수거된 130마리의 닭 중 한 마리에서 H7바이러스가 확인됐다. 광동성 내 다른 지역들도 재래 시장을 중심으로 바이러스 검사를 강화하고 있다.


아직까지 광동성에서 사람에게 전파된 경우는 보고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주 중국에서 확인된 바이러스 감염은 모두 광동과의 바로 접경 지역이었기 때문에 이미 광동도 바이러스 감염 사실이 조만간 확인될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홍콩 보건당국은 바이러스가 검출된 닭이 있었던 시장의 반경 13km내외에서는 홍콩으로 닭을 수출하는 농가가 없기 때문에 당분간은 광동으로부터의 닭 반입을 중지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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