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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SF 스쿨 중심으로 청소년 마약 사용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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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ESF 스쿨 중심으로 청소년 마약 사용 증가

 

홍콩 경찰은 ESF학교 학생들을 주 대상으로 마약 거래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고 발표해 충격을 주었다. 경찰은 특히 지난 6개월 동안 3명이 학내 마약 거래와 관련돼 체포됐다고 발표했다.


홍콩 경찰은 학내 캐너비 마약 거래는 수익이 많이 남는 '땅짚고 헤엄치기 장사'라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ESF 학내 마약 거래는 홍콩에서 마약 거래를 전담하다시피하는 폭력조직과는 별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홍콩 경찰은 "ESF 학교들 모두에서 마약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학생들이 용돈이 있어 쉽게 마약을 사고 있으며 경찰에 잡힌 학생들은 서로 관련이 없고 단순히 돈을 벌기 위해 마약 거래에 연루됐다고 설명했다.


홍콩 경찰이 파악한 학생들의 마약 경로는 다음과 같다. 일단 친구를 통해 중국인 마약상의 전화번호를 취득하며 전화를 걸면 마약을 파는 사람이 차를 가지고 약속 장소로 나와 학생을 태워 근처 한갓진 곳으로 가서 마약을 파는 것이다. 홍콩 경찰은 지금까지 적발된 학생 중 가장 어린 나이는 14세라고 말했다.


홍콩에서 영어와 홍콩어로 학생들의 마약 및 알콜 중독 상담을 돕고 있는 청소년 단체 켈리 써포트 그룹은 "청소년들 사이에 알려지지 않은 마약 중독의 케이스가 상당히 많다"며 경찰의 발표에 동조했다.

 

ESF 대변인은 산하 모든 학교에서 마약 관련 교육을 정기적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홍콩 경찰이 마약과 관련해 체포한 사람은 모두 5,371명으로 이 중 913명이 21세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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