本誌, 여행블로그 올댓홍콩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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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誌, 여행블로그 올댓홍콩 런칭

 올댓홍콩 메인페이지 allthathk.com

 

 

홍콩수요저널은 창간 18주년을 맞은 지난 2월 15일, 홍콩 여행자를 위한 블로그 ‘올댓홍콩(allthathk.com)’을 정식 개설했다.

 

‘올댓홍콩’은 홍콩을 여행하기 위해 단기간 방문하는 젊은 여행객을 타켓으로 기획된 전문 블로그다. 최근 한국과 홍콩간의 저가 항공편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홍콩 방문객도 늘어나면서 여행자 관점의 매체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해 2012년 9월부터 본격적으로 웹사이트 기획을 시작했다.

 

올댓홍콩은 홍콩을 일주일 정도 머물 젊은 20~30대 여행자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최신 세일안내, 쇼핑몰 정보, 관광지 할인 정보, 저렴한 비용으로 홍콩 맛보기 등이 기본 컨셉이다. 홍콩탐방, 홍콩쇼핑, 홍콩맛집, 이벤트, 나이트라이프 등 최근 홍콩에서 인기를 끄는 문화생활에 초첨을 맞췄다.

 

 ▲ 업데이트 중인 정재현 기자() 임경민 프리랜서 리포터()

 

올댓홍콩 런칭을 위해 수요저널에서 편집디자인을 맡고 있는 정재현 기자가 직접 기획하고 블로그를 제작했다. 여행관련 블로그 운영 경력을 살려 ‘올댓홍콩’을 실속있는 여행포털로 발전시킬 예정이다. 직접 발로 뛰며 생생한 현장을 체험하는 프리랜서 리포터 임경민 씨가 글과 사진으로 실시간 업데이트 한다.

 

페이스북(facebook.com/allthathk)에서는 ‘좋아요’를 클릭하고 트위터(twitter.com/allthathk)에서 팔로잉을 맺으면 올댓홍콩의 실시간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올댓홍콩은 시사뉴스를 다루는 수요저널과 달리 자유롭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즐기는 홍콩’에 주안점을 두었다. 홍콩을 방문하는 여행객뿐만 아니라 홍콩내 교민들과 가까운 심천, 동관, 광저우 등 중국 광동 지역 교민들도 홍콩방문 시에 유익하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수요저널은 교민밀착형 미디어로서 뉴스와 생활정보를 더욱 강화한다.

 

홍콩을 소개하는 주요 인터넷 매체 유형들은 홍콩정부, 한국주재 홍콩관광청, 교민신문사, 한인 공공기관, 까페, 블로그 등이 있다. 이중 수요저널을 비롯한 교민신문사는 뉴스와 생활정보, 홍콩 문화 등을 일정한 주기로 업데이트 하며 주요 독자는 홍콩 교민이다.

 

기관 홈페이지의 여행 정보는 다소 원론적인 수준이며 업데이트 주기도 미비하다. 까페들은 회원가입 후 등급제로 정보 접근이 한정되어 있으며 주로 음식, 식당 등이 자주 소개되고 있다. 다음 까페의 한 사이트는 관리자가 회원들에게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고 개인의 상업적 목적으로 운영한 경력도 있어 문제시 된 적도 있었다.

 

올댓홍콩은 모든 정보에 접근 가능하면서도 자유롭고 빠르게 공유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2월부터 정식으로 시작한 이후 꾸준히 업데이트 되고 있으며 최신 소식으로는 홍콩로컬들이 비교적 많은 베이징클럽, 인도요리사가 만드는 정통 커리 Jashan, 옹핑360 저렴하게 타는 법 등이 높은 클릭수를 보이고 있다.

 

글/사진 손정호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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