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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료품비와 교통비, 터널 요금 등을 비롯해 기초생활 비용이 인상되자 정초부터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사회 봉사 단체들은 가뜩이나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더욱 힘든 한 해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1일자로 웨스턴터널의 가격이 약 5달러씩 인상됐다. 이스턴터널은 현재 25달러인 해저터널 요금을 모든 차량에 대해 35달러를 받겠다며 교통국에 신청을 해 놓은 상태이다. 까울룽 모터버스(KMB)는 8.5% 요금 인상을 신청해 놓고 있다.
교통 요금만 인상되는 것이 아니다. 홍콩의 유일한 중국산 쇠고기 공급업자인 응펑홍(Ng Fung Hong)은 쇠고기도매가를 12월 22일자로 6.76% 올렸다.
계속되는 중국산 고기의 가격인상 때문에 현재 응펑홍의 독점인 중국 쇠고기 도매시장을 다른 업자에게도 개방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까울룽의 전기를 공급하고 있는 CLP 파워 역시 요금을 평균 5.9% 인상하게 되며 홍콩 일렉트릭은 1일자로2.9% 요금을 올렸다.
전반적인 물가 상승요인이 많은 가운데 특히 식료품비가 가정 소비 지출의 큰 폭을 차지하는 저소득 계층에서는 가격 인상의 타격을 그대로 받을 것으로 보인다고 사회 봉사자들은 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