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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가 중산층 주택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칭이(Tsing Yi)의 중산층 보조 아파트 신청에 많은 지원자가 몰렸다.
주택국이 칭이에 건설 예정인 이 아파트는 420스퀘어 피트 짜리는 240만 달러, 700스퀘어 피트짜리는 약 510만달러로 현재 시장가보다 30%가량 저렴한 가격에 일반 분양된다. 주택국은 지난 28일까지 이미 600여건이 넘는 신청을 접수받았다.
홍콩 통화당국은 7백만 달러 미만의 아파트의 경우 주택 대출 신청자의 월 분할 납부금이 월 소득이 절반 이하가 되도록 대출 규정을 적용하고 있다.
당초 주택국의 <내집 마련 계획>(My Home Purchase Plan)은 아파트를 지어중산층에게 장기 임대를 한 다음 사들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으나 렁춘잉 행정장관 취임 이후 곧바로 직접 구매를 할 수 있도록 방침이 바뀌었다.
임대 후 자기가 살던 아파트를 구매하는 제도는 현재 구체적인 방안을 재검토 중이다. 이 중산층 전용 아파트는 당국이 구매자에게 주택 가격의 90%까지 주택 대출을 얻을 수 있도록 보장해주겠다고 하면서 더욱 인기를 끌게 됐다.
신청자는 주로 젊은 커플이다. 중산층을 겨냥한 정부 보조 주택을 신청하려면 개인의 경우 한 달 수입이 2만 5천 달러 미만, 2인 이상 가구일 경우 한 달 소득이 4만 달러 이하여야 한다.
주택국의 중산층 전용 아파트 그린뷰 빌라는 988채가 들어설 3개 동이 오는 2015년까지 완공될 예정이다. 입주 신청은 오는 1월 18일까지 받으며 추첨 결과는 오는 2월 발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