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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수도 베이징과 광둥성 선전을 종단하는 고속철이 26일 완전 개통된다고 후베이성 인터넷 뉴스 사이트 징추왕(荊楚網)이 11일 보도했다.
베이징∼선전 고속철 구간은 길이가 2천294㎞에 달해 중국 최장의 고속철노선이다.
베이징∼선전 고속철은 베이징, 허베이성 스자좡(石家庄), 허난성 정저우(鄭州), 후베이성 우한(武漢), 광둥성 광저우(廣州)·선전을 연결한다. 이 가운데 정저우∼우한(2011년 개통), 우한∼광저우(2009년 개통), 광저우∼선전(2011년 개통) 구간은 이미 운영되고 있다.
베이징∼선전 고속철 전 구간 운영이 시작되면 베이징에서 선전까지 9시간 만에 닿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베이징∼선전 고속철은 중국의 다른 고속철과 마찬가지로 시속 300㎞의 속도로 운행된다.
중국은 지난 1일 헤이룽장 하얼빈(哈爾濱)과 랴오닝성 다롄(大連) 사이 904㎞를 잇는 하얼빈∼다롄 고속철을 개통하는 등 고속철망을 계속 확충하고 있다.
이미 세계 최장인 중국의 고속철 총연장은 올해 말까지 9천300㎞에 달하고 2020년에는 1만8천㎞로 늘어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