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매년 20% 성장하는 중국 라이센싱산업, 초기에 잡아라 올해 홍콩에서 개최된 홍콩 만화, 게임 전시회는 역대 최고입장객수(64만 9천명)를 기록했다. 중국 시장규모를 볼 때 최소 5억명 소비자, 3000억위안의 시장규모이며 중국 총GDP 약 3.4% 차지한다. 중국내 애니메이션 소비자(주로 청소년) 60%가 일본 애니메이션을, 30%가 미국과 유럽 애니메이션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에는 중국, 홍콩 애니메이션의 약진을 보이고 있어 일본, 미국 및 유럽 애니메이션이 강세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중국과 홍콩 애니메이션이 흥행에 성공해 주목받고 있다. 중국 애니메이션 '喜羊羊與灰太狼'의 영화판은 9000만 위안 티켓 판매에 성공했고, 홍콩 애니메이션 '麥兜響唐唐'은 1억 위안를 판매했다. 중국홍콩합작 '風雲決'의 티켓 판매실적은 3000만 위안으로 나타났다. 중국시장은 아시아 2위의 시장규모이며 중국 라이센싱산업은 발전 초기단계임에도 불구하고 이미 연평균 20%의 성장률을 보이면서 아시아에서 2번째로 큰 시장이 됐다. 현재 약 80%가 외국 애니메이션에 의존하고 있고 내부 시장규모는 큰데 반해 경험과 창의성이 부족해 외국 업체와의 협력이 필요한 상태이다 ■ 중국정부의 적극적인 애니메이션 육성의지 중국은 17개 애니메이션 산업단지 조성과 6개 연구소 설립으로 애니메이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을 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산업 육성을 위한 특별지원으로 매년 1000만 위앤을 TV 애니메이션 제작에, 400만 위앤을 영화 애니메이션 제작에 투입을 계획하고 있다. 또한 애니메이션 개발업체는 법인세 감면혜택 부여, 애니메이션 개발시 세금을 환급해주고 소득세 범위에도 포함시키지 않고, 법인 설립 후 첫 2년 동안 법인세 면제하고 이후 3~5년간 법인세 50% 감면해 주기로 했다. 2010년 12월 31일 이전에 독자적으로 개발한 애니메이션 소프트웨어 판매시 17% 증치세 부과 후, 증치세 부담금이 3%를 초과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즉시 환급해 주고 있다. 애니메이션기업의 편집, 디자인, 더빙, 주제곡 개발부분에 대해 3%의 잠정세율로 영업세 징수하고 전국에 3개 애니메이션 채널을 조직하고 애니메이션 방영하는 방송국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2]] ■ 홍콩 기업의 활발한 중국진출 홍콩 기업의 경우 기술력과 창의성을 겸비했으나 국내시장이 절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시장이 크고 기술력이 낮은 중국시장이 매우 매력적이다. 이에 홍콩라이센싱 업체의 중국진출은 매우 활발한 상태이다. 홍콩의 대표적인 라이센싱 에이전트, Medialink Group은 최근 흥행한 영화를 이용한 각종 상품을 아시아 각 매체와 시장에 보급했고 '愛心小熊(Care-Bears)'나 '딸기女孩(Strawberry Shortcake)' 같은 해외캐릭터를 상품화해 중국 내륙에 들여왔다. 황옥랑 홍콩 애니메이션 협회장도 지난 8월초 열린 CEPA 보충협의에서 홍콩과 내륙의 애니메이션산업은 상호보완가능한 윈윈(win-win) 관계임을 강조하며 홍콩-중국간 협력을 적극 유도했다. 중국 현지 라이센싱 에어전트는 규모가 매우 작고 사업이 조직화되지 않아 매우 낙후된 상태이며, 중국내에서 한국 에이전트가 가지고 있는 판권을 이용해 중국 내륙시장의 제조업체와 컨택, 중국시장 진출 가능하다. 제조업체가 캐릭터 상품을 생산하는 데에는 중국 캐릭터의 판권을 보유한 제조업체나 판권을 위임받은 라이선싱 에이전트 업체와 연락하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 HKTDC Hong Kong Toys &Games Fair(홍콩 게임 및 장난감 박람회) - 장소 : 홍콩 컨벤션센터 - 일시 : 2010년 1월 11~14일 - 참가 접수 : http://hktoyfair.hktdc.com/index.htm ■ HKTDC Hong Kong International Licensing Show(홍콩 국제 라이센싱 박람회) - 장소 : 홍콩 컨벤션 센터 - 일시 : 2010년 1월 11~13일 - 참가 접수 : http://hklicensingshow.hktdc.com/ 문의 : 코트라 홍콩비즈니스센터 민유지 (myoojee@kotr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