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한 여아 생모, 아동학대죄로 체포

사망한 여아 생모, 아동학대죄로 체포

빵을 먹다가 목에 걸려 사망한 것으로 보도된 4살짜리 여자 아이가 사실은 엄마에 의한 상습적인 폭행에 의해 사망한 것으로 추정돼 아이의 생모가 재판에 회부됐다. 아이의 엄마는 딸이 갑자기 빵을 먹다가 목에 걸려 숨을 쉬지 못했다며 응급 요원을 불렀고 아이는 병원에 실려 간 후 곧바로 사망했다. 그러나 아이의 시신이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통 상처 투성이인 것을 발견한 의료진이 경찰에 신고, 아이의 엄마는 법정에 서게 됐다. 경찰은 아이의 몸에 남은 상처가 “각기 다른 때, 각기 다른 나이에 여러 가지 상황에서 받은 상처로 아동 학대의 증거”라고 말한다. 부검을 맡은 담당의사는, 아이가 빵을 먹다가 목에 걸려 사망했다는 것은 뇌에 부상을 입어 구토반사가 생겼기 때문이며 이 뇌의 부상은 '상당한 폭력'에 의해 생겼을 가능성이 있다고 증언했다. 경찰 조사에서 아이의 엄마는 옷걸이나 장난감 막대기로 수 년 간 아이를 때려왔다고 시인했지만 사망 아이의 상처는 대부분 사고에 의한 것이며 아이의 뇌 손상은 머리를 싱크대에 부딪쳤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아이의 엄마는 최고 10년형까지 받을 수 있는 아동학대죄로 기소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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