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홍콩 재계 3위이자 포브스 선정 세계 37대 재벌인 핸더슨랜드 회장의 둘째 아들이 배우이자 모델인 추이이케이와 시드니에서 결혼했는데 결혼식과 관련된 엄청난 액수가 지난 한 주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았다.
핸더슨랜드 리사우키 회장의 둘째 아들 리카싱은 지난 15일 시드니 오페라 하우스가 보이는 로얄 보태닉 가든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신부는 50캐럿짜리 다이아몬드 목걸이와 5캐럿 다이아몬드 결혼반지를 받아 눈길을 끌었는데 목걸이는 신부가 이전에 어떤 공주가 착용한 것을 보고 그림을 그려 신랑에게 해 달라고 부탁해 받은 선물이었다. 결혼식 전날 신랑과 신부가 주최한 호화로운 만찬에 신부는 15만 달러짜리 이브닝 가운을 입고 참석하기도 했다.
이들의 결혼식을 준비한 웨딩 플래너는 헐리우드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식을 주도한 것으로도 유명한 콜린 코우위라는 사람으로 마이클 더글라스와 케더린 제타 존스, 찰리 쉰과 제리 세인필드, 휴 헤프너 등의 결혼식이 이 사람의 손을 거쳤다.
전용 제트기를 타고 홍콩에서 시드니로 날아간 신랑의 아버지 리사우키 핸더슨 회장은 미화 110억 달러의 자산가로 포브스 선정 세계 37위의 재벌인데 이 결혼식과 관련해 신부 측 가족에 결혼 선물로 4억 달러를 줬다는 소문과 결혼식에만 1억 달러가 들었다는 소문 등에 대해 "당신들이 말하는 것은 얼마 안 되는 금액이지만 그만큼이 들어가지도 않았다"며 자세한 언급을 피했다.
신부 추이의 가족은 그녀가 5살 때 호주로 이민을 갔으며 추이는 10대 때 홍콩으로 돌아와 모델로 일을 하다 영국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으로 유학을 갔다. 신랑 리카싱은 리사우키 회장의 둘째 아들이지만 큰 아들이 불교에 심취해 있고 경영에는 별 관심이 없어 사실상 그룹의 후계자로 키워져 왔다.
리사우키 회장은 올해 세계 37대 재벌로 올랐지만 지난 96년만 해도 세계 4위의 재벌이었으며 유명한 리카싱 회장보다도 부자였으나 아시아 경제 위기 때 타격을 입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