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에서 택시 이용 후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해졌다.
레드택시 100여대에 신용카드 리더기가 설치되어 있어 택시 이용 후 카드를 대기만 하면 택시 운임을 지불할 수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다싱은행(Dahsing)과 비자카드의 협력 프로젝트로 이미 리더기가 설치된 택시에는 차량 상부 택시표지판에 흰색으로 별도 표기를 할 계획이다.
비자 신용카드를 소지한 경우에는 모두 결제가 가능하다. 택시 운임이 500불 이하일 경우에는 서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다싱은행의 계좌를 가지고 있는 운전기사의 경우 당일 계좌로 비용이 즉각 입금되며, 다른 은행의 계좌로 등록한 경우에는 익일 지급된다.
다싱은행은 6개월 간의 시험 운영기간을 거쳐 운전기사와 승객들의 반응이 좋고 장거리 고객이 늘어나면 홍콩의 모든 택시로 신용카드 결제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일부 택시기사들은 신용카드 결제 시 팁이 줄어들 것을 우려하면서 리더기를 설치한다 해도 승객에게 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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