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더 이상 중국인 산모를 받지 않는 정부 병원을 대신해 4개 민간 병원이 홍콩 영주권자와 결혼한 중국인 산모 100명에게 할인된 분만 비용으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홍콩 병원국은 지난 4월 8일, 중국인 산모들에게 정부 병원의 분만 서비스 제공을 중단했다.
홍콩 산모들로부터 의료서비스 보장을 받지 못한다는 불만을 들어야 했던 홍콩 보건국은 지난해 1만 명이던 중국인 산모 할당량을 올해에는 3천 4백 명으로 대폭 줄이고 초과 인원에 대해서는 일체 의료 서비스 제공을 중지했다.
이번에 중국인 산모 100명을 받게 되는 병원은 까울룽통의 홍콩 침례병원, 까울룽셍의 성테레사 병원, 타이와이의 유니온 병원, 삼수이포의 보혈의원이다.
이들 병원은 홍콩 정부 병원이 중국인 산모들에게 부과하는 3만 9천달러와 동일하게 요금을 책정했다.
홍콩의 다른 민간 병원에서 아기를 분만하는 경우 비용은 5만 8천달러에서 13만 달러가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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