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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도 반일 시위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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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서도 반일 시위 잇따라




댜오위섬(조어도) 일부를 민간인으로부터 사들이겠다는 일본 정부의 발표에 분노한 홍콩 시민들이 센트럴에 위치한 일본 정부 영사관에 진입을 시도하는 등 항의 시위를 벌였다.

중국에서도 대도시를 중심으로 연일 격렬한 폭력 시위가 계속되고 있다.

홍콩에서는, 지난 달 댜오위 섬에 다녀온 후 영웅이 된 시위자들을 중심으로 15명이 "일본은 댜오위에서 당장 떠나라"며 구호를 외치고 일본 국기를 불태웠다.

이들은 청원서를 만들었다며 일본 영사가 나와 이를 받아 일본 노다 총리에게 전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영사관 측은 이에 대해 아무런 응답도 하지 않았다.

행진을 계속하던 시위자들은 센트럴 교환광장(Exchange Square)에 위치한 일본 영사관으로 밀고 들어가려다 이를 막는 경찰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한껏 흥분한 시위자들은 진입을 막는 경찰관들에게 비난의 화살을 돌리기도 했다.

일본은 최근 대만으로부터 북동쪽 180km지점에 위치한 댜오위 군도의 섬들을 사들이자는 극우 정치 세력의 안을 받아들였다. 이에 따라 댜오위 군도 내 세 개의 작은 섬을 소유하고 있는 일본 개인 소유자는 일본 정부에 이 섬들을 팔고 그 댓가로 20억 5천만 엔을 받기로 했다.

한편, 지난 달에 댜오위 섬에 상륙해 이 지역 문제에 큰 파장을 일으켰던 시위자들은 조만간 2차 시도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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