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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추가 채널 허용여부 두고 신경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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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추가 채널 허용여부 두고 신경전




추가 방송사 진출 움직임에 반대하는 퍼포먼스를 벌이고 이를 방송으로 생중계한 ATV에 대해 1천여 건 이상의 불만사항이 접수됐다.

방송 관리 당국에 접수된 불만 사항은 모두 ATV가 자신의 상업적인 목적을 위해 공공의 재산인 방송을 이용했다는 것이다.

무려 90분이나 생방송으로 진행된 이 쇼는 ATV의 주장을 전달하기 위한 편파적인 내용이었다는 것이 불만 내용이다.

ATV는 미스 아시아 및 미스터 아시아 후보들을 등장시켜 타마르 정부 종합 청사 앞에서 댄스 쇼 등 퍼포먼스를 열면서 현재 ATV와 TVB에게만 독점 허용되어 있는 공중파 방송에 다른 회사가 참가하려는 것은 용납할 수 없다는 내용의 쇼를 내보냈었다.

ATV가 홍콩 방송당국에 중계권을 신청한 다른 3개 회사의 방송 진출을 막기 위해 벌인 이 퍼포먼스는 지나쳤다는 지적이 넘치자 입법의회 방송분과에서 오는 12월 10일 특별 회의를 갖고 이 사안을 조사할 예정이다.

시청자 개인 뿐 아니라 공민당 등 야당들도 공공의 전파를 이용해 자신들의 개인 이익을 옹호하기 위한 메세지를 전파했다는 사실에 불쾌감을 표시했다. "홍콩의 방송 산업에 대단히 나쁜 선례를 남겼다"고 공민당의 입법의원은 말했다.

또, 방송권을 따내기 위해 정부에 신청을 한 3개 예비 방송사들에게도 대단히 불합리하고 불공정한 방송이었다고 공민당은 지적했다.

다른 방송사가 진출하는 것을 막기 위한 ATV의 노력과는 반대로 150여명의 관련 학계 인사들, 홍콩의 유명 연예인과 아티스트, 영화 제작자, 유명 라디오 진행자 등은 연대 성명을 통해 새로운 방송사의 설립을 환영한다고 지지를 표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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